평소 돌출된 옆광대, 무턱이 고민이었어요.
광대가 부해서 오히려 눈이 더 작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볼캡같은거 쓰면 특히 더 광대로 시선이 가더라구요.
무턱은 엄청 심한건 아닌데, 평생 필러를 맞을 수도 없으니(뼈가 들어간데요)...
물고기처럼 멍청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수술 결심했습니다.
몇곳 다양하게 상담받아봤는데, 다른곳은 기계적으로 3종안내해주는 곳도 있고,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곳도 있었어요.
윤곽의정석 오정석 원장님은 상담하자마자 부작용과 불만족부터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원장님이 먼저 이야기 꺼냄!!). 또한 불필요한 수술(사각턱)은 적극적으로 반대하시구... 뭔가 솔직해서 더 실력있는 느낌..
윤곽2종 수술 끝나자마자 옆광대를 만져보니, 볼록하던게 아예 사라지고 매끈해졌어요. 턱은 붓고 감각도 없어서 당시에는 못느꼈음.
끝나고 시티찍어서 보니, 옆광대가 ‘드라마틱’하게 안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ㅋㅋㅋ 엄청 신기했음.
앞턱도 이게 필러랑 다른 느낌…?비율이 맞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캬..
회복과정에서 저는 눈에 실핏줄도 엄청 터지고, 멍도 엄청 크게들었어요. 한달째인데도 아직 살짝 남아있어요. 제가 원래 홍조가 심한데, 아마 얼굴에 혈관에 많아서 유독 그런걸꺼에요.
불편한 점: 부기떄문에 팔자쪽에 근육이 뭉치듯 뻑벅한 느낌이 들어요. 아마 광대를 많이 치면서, 자연스럽게 하중이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그런 곳 같아요. 부기때문에 기존에도 팔자 있었는데 조금 더 부각되는 느낌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전 너무 만족해요! 턱감각도 다 돌아왔고 입벌리는것도 아직 완전히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월해요. 무엇보다 외적인 만족도가 최고!! 수술 진짜 잘된 곳 같아서 좋아요ㅎㅎ
데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