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보면 인중축소 후기가 많이 없는 거 같아 솔직하게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보려구 해 일단 나도 성예사 유튜브 ㄱㄴㅇㄴ, ㅂㅂㅌ, 여ㅇㅇ, 아주 그냥 난리난리를 치면서 다 찾아봤었는데 그닥 실질적으로 유용한 글은 찾지 못했었어.. 그래도 사람이라는게 한번 맘에 꽂히면 그게 참 쉽게 떨쳐내지 못하잖아 그래서 결국 함ㅋㅋㅋㅋ ㅠㅠ
나는 애초에 인중이 긴 건 아니였어 1.6mm가 나왔었고, 보통 엄청 긴 분들이 나정도 인중길이를 목표로 하더라 보통 성형하는 분들은 2.0정도 된다고 했었던 거 같아 근데 뭐 사람마다 다 추구미가 다르니 나 정도 길이여도 중안부 짧게 만들고 싶어서 줄이는 사람들도 있대 (나도 뭐 이건 개인선택이니까 이해해) 일단 난 입술 들리면 어쩌지? 해서 0.2mm만 줄였어서 나만 아는 정도의 시술? 정도 효과만 나타났어 어느정도냐면 쌩얼일 땐 이게 줄어든게 맞나? 해서 자들고 센치재면 줄긴 했네.. 정도임 ㅠ 그래도 말그대로 잘라낸 거니 조금은 달라지긴 하더라 사실 내 주 목적은 인중라인이 c모양으로 만들어지길 바란 마음에서 한게 더 컸어 c컬인중을 만들려고 하면 인중축소하듯이 어차피 절개를 해야한다길래 그럴 거면 인중축소도 같이 하지 뭐 하는 마음으로 했거든
암튼 이 말의 결론은 줄일거면 확실히 줄여야할 만한 길이이거나, 진짜 내가 원하는 인중길이가 정말 짧다 하는 사람만 하는 걸 추천해
+ c컬
걍 효과 1도 모르겠음 (전 사진 보면 똑같이 생김)
<흉터>
흉터는 솔직히 거의 안남았어 정말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거울보고 연고바르고 잘 안웃고 (1년 6개월동안..ㅋㅋ) 아무리 관리해도 절개한 그 라인대로 패인흉은 남더라 근데 울퉁불퉁은 아니고 선이 쭉 그어진 느낌? 그래서 3개월전부턴 새살침 이런거 집에서 혼자 폭폭 찔러가면서 하니까 점차 차올랐어 ㅈㄴ 아파서 할 때마다 움 (아직도 이러고 산다..) 그리고 난 켈로이드성 피부는 아니여서 그부분은 말 못해줄 거 같아 새살침하는 법도 유튜브 찾아보면서 해봤는데 할 때마다 제발흉터남지 말아라..하면서 야매로 했어.. 너네들이 내 방법을 따라하기엔 내가 장담을 못해줘서 추천은 못해주겠다 ㅠㅠ 걍 병원가지 왠 홈케어? 할 수 있는데 병원가니까 ㅈㄴ 비싸서 못하겠더라 견적이 수술의 3-5배가 나왔었어 배보다 배꼽이 더 컸었음 .. 그래도 수술 1달차까지 마데카솔+ 병원에서 준 연고 한번도 빠짐없이 발랐고 무슨 패치같은 것도 붙히고 좀 나아진 후엔 흉터연고 계속 발랐더니 흉이 크진 않았고, (가까이서 보면 선있는 수준, 붉은 흉터, 하얀흉터x 절개선 o ) 살짝 패인 흉터때문에 오히려 쌩얼일때가 흉터가 안보였고 화장하면 끼어서 부곽 진짜 말잇못이였어.. 너네 눈화장하고 시간 많이 지나서 쌍커풀라인에 낀 그 선느낌 뭔지 알지 딱 그 느낌이다.. 암튼 그래서 혼자 홈케어하기 시작했고 이제 거의 사라져가.. 여기까지 오는 내가 투지한 시간은 1년 6개월이었고, 나처럼 이렇게 홈케어가 아닌 병원에서 관리받으면 더 시간이 줄었을 지도?? 싶긴 하넹
결론은, 수술대비 후관리가 너무 길었고 힘들고 고달프고 흉터때매 신경쓰여서 사람 눈 잘 못쳐다봤고.. 오히려 아 하지말걸 싶은 날들이 2000배로 더 많았다
너무 길고 느낀점 대로 줄줄이 써내려가다 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따로 댓글 남겨줘!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야!!! 그래도 인중이 너머 길어서 스트레스인 사람들은 할만한 수술인 거 같아!! 나머지는 생각많이 해보고 하시길
에공 힘들었겠다. 내가 바로 2센치 인중인데 인중코 알아보다가 결국 코만햇어. 시각적으로 코를 내리니 인중이 좀 줄어든 느낌이 있긴하지만 아직도 인중이 계속보인다….. 그래도 인중은 정말 돈 시간 노력대비 만족도가 안높은 수술인거같아. 그래도 흉이 잘안보인다니 다행이야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