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기 길게 쓴 예사인데 사진도 궁금해 할 것 같아서 기록용으로 글 써본다!
일단 지금은 2주 좀 넘었고 저번주 토요일에 2주차 경과 보러 갔는데 상태 좋고 깔끔하게 잘 심어졌다고 하셨어.
10일차에 딱지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해서 머리카락에 박혀가지고 2주차에 미지근한 물에 오래 불린 다음 문질러서 제거해줬어. (이식한 부분은 일반적인 샴푸 방법이 2주차부터 가능함)
딱지도 없어지고 잔각질도 얼추 정리되고 나니까 비어있던 부분이 까맣게 채워진게 보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지금은 그냥 이마 까고 다닌다ㅎㅎ 모발이식 하기 전에는 좀 티 날까봐 걱정했는데 진짜 코앞에서 대놓고 쳐다보지 않는 한은 절대 몰라! 흑채 뿌린 것 보다 더 자연스럽게 음영지다보니까 티가 안나더라고ㅎㅎ
혹시 고민중인 예사 있으면 헤어팡팡, 흑채 그만뿌리고 모발이식 상담 예약부터 잡자. 1년 지나야 눈썹까지 겨우 오는 길이가 되는데 하루 빨리 수술받아야 하지 않겠어?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줘~~
참고로 병원은 ㅁㅁㅌ의원이고 비용은 588만원, 2700모정도 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