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면적이 넓다는 말도 들어보고
사진 찍을 때마다 넙대대한 제 얼굴이 너무 신경쓰였었어요
20살이 되자마자 꼭 윤곽 수술한다고 다짐하며 살다가
2025년 마침내 20살이 되자마자 윤곽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비톡에서 후기들을 보는데 제가 다녀온 성형외과에 맘에 드는 후기가 있어
그 후기를 바탕으로 실장님과 원장님께 윤곽 상담을 받았어요
실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설명도 엄청 잘해주셔서 믿음이 갔고
대표원장님께서 자신있는 모습으로
저의 현재 상태와 수술 방법에 대해 디테일하게 상담해주신 것도 너무 맘에 들어
바로 당일에 예약금 걸고 나왔었어요ㅎㅎ
수술 후, 원장님께서 경과 봐주실 때도
불편한거 없는지 하나하나 다 봐주시고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시니깐
심리적으로도 맘이 편안했던 것 같아요
병원내 직원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하루 입원했을 때, 제가 보호자 없이 가서 많이 힘들었는데도
병원 직원분들께서 한두시간마다 제가 괜찮은지 확인해주시고
피통도 열심히 바꿔주시는 모습을 보고
항상 제 옆에 의료진 분들이 계신다 생각하니 불안함 없이 잘 있다가
퇴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통증은 첫날이랑 이틀말곤 없었으나
일상생활하면서 밥 먹을 때, 이 닦을 때, 웃을 때 등 입이 안벌어지는게 너무 힘들었었고
입 안 절개로 입 안에 봉합이 되어있다 보니
혹여나 음식물로 인해 염증이 날까 심리적으로 불안한게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되고 서서히 회복해가니깐
일상생활할 때 불편함도 점차 없어졌던 것 같아요!
확실히 턱끝은 눈에 띄게 브이라인으로 변했고
사각턱은 아직 붓기가 너무 많은데도
제 수술하기 전 얼굴이랑 똑같으니깐
여기서 붓기가 더 빠지면 얼마나 더 작아질지 궁금해요ㅎㅎ
예전에 턱을 눌러보면 늘 뼈만 만져졌는데
지금은 딱 누르면 뼈가 안만져지고 말랑몰랑해요 ㅋㅋㅋㅋㅋ
이제 한달차인데도 효과가 이정도인데
빨리 시간이 지나서 붓기도 빠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