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상담받고 6월 초에는 수술받았어야 했는데 일이 생겨서 두달 딜레이가 되버렸어...! 발품후기 글도 썼었는데 좀 늦어졌네.
내가 처음에 예정한대로 흘러갔으면 지금은 훨씬 더 좋을텐데 ㅎㅎ
그리고 수술은 원래 인중축소랑 인중오목 같이 받을까고민하다가 원장님이 직접 추천해주신 입꼬리수술을 받자 결정했어
내가 외측인중도 애매하고, 인중오목을 하기엔 또 인중라인이 너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입꼬리를 확잡아주는게 이쁠 것 같다해주셔서 수술비는 입꼬리가 더 비쌌지만 결정했어 ㅎㅎ
힘들었던게 인중당기는 느낌, 말할 때 발음 가끔 뭉개지는거? 그거는 아무것도 아니고 ㅎㅎ 나는 애연가, 애주가였다보니..
그걸 한 8주 정도 참는게 제일 어렵더라 그래서 느낀 점은 한달정도 시간만 있으면 정말 할만한 수술이고 추천해주고 싶다! 정도
위에 8주 지났을 때 찍은 사진이 두달만에 첫 음주하고 나서 찍은건데 술먹으면 저정도 붉게는 올라오더라
11주인 지금은 술먹어도 저정도로는 안올라와 내가 술먹으면 얼굴이 좀 붉어지는 편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또 제일 궁금할 수술 전 인중길이는 19~20mm였고 수술하고 나서는 16mm로 3,4미리 축소 된거야! 지금 이렇게 나도 수술 전후 쫙보니까 입꼬리 추가한게 신의한수 였네..
후 사진은 피부 보정 필터 외엔 전혀 건드린거 없어 ㅎㅎ 또 같이 정보나눌 만한거 생기면 이어서 또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