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젖살인줄 알았던 얼굴살..
웃을때마다 넘 호빵맨 같고, 조금만 살쪄도 주위에서
얼굴에 뭐 맞았냐고 막 물어봐서.. 넘나 스트레스 받았거든..
거기에 살도 쳐지니까 볼에 불독살같이 불룩 쳐지고
살 빠져도 얼굴살은 잘 안빠지더라고
리프팅 막 알아보다가 얼굴살 자체가 많아가지고 지흡 추천받았어.
첨에 얼지는 이중턱만 하는줄 알았는데 광대, 볼도 많이들 하더라고?
나도 얼굴살이 많았어서 앞광대랑 아랫볼, 팔자위.. 이중턱까지 풀로 하게 됌..
총 52.3cc 뽑았다 하더라구 ㅋㅋㅋ
아픈건 하나도 없었는데
수술하고 나서 당일날은 눈도 안떠질 정도로
넘 많이 부어가지고 괜히했나 후회했어..
다음날 꽁꽁싸매고 산책도 하고 물도 많이먹구
화장실 자주가니 다행히 팅팅부은 큰 붓기는 쑥 빠지더라.
수술 첫날 빼고 난 붓기는 심하지 않았은데
눈가에 멍이 스믈스믈 들더니 생각보다 많이 들었거든
턱 쪽에도 들었구.. 눈꼬리 쪽이랑 눈밑 멍이 제일 걱정됐는데 다행히 화장하고 마스크끼니 좀 가려져서 회사에서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고.. 멍은 멍연고 바르고 사후관리 고주파 받고나니까 지금은 거의 다 없어졌어.
이제 일주일 좀 넘었는데
붓기 빨리빠지는편인지 벌써 주위에서 살빠졌냐하구ㅎ
붓기 좀 빠지니 턱뭉침? 바본 느껴져서
열심히 주물러주고 있어, 볼이랑 아직 좀 찌릿 욱신거려서
빨리 괜찮아졌으면.. 한 3개월은 있어야 바본 풀리고 더 효과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동안 살안찌게 식단이랑 잘 해야할거같아~
요번 주 또 사후관리 받으러 가는데 더 붓기 빠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