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하던 대망의 3일차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제보다 훨신 붓기나 턱 통증이 없어서
놀랬음.. 어제 그렇게 죽을만큼 아프던게 마치 거짓말처럼 사라져서 행복했고
위궤양 약도 먹으니 속도 편해지고 4일만에 밥 처음 먹었는데
내가 음식이 너무 간이쎗나 ㅜ저녁되니까 또 터질라해 어제처럼 ㅋㅋㅋㅋ… 그냥 터져라 터져 에잇
도저히 쌀밥은 힘들고 못먹겠고 죽은 좀 질려서 칼국수 면 조사서 삼키듯 먹다가 간이 좀 짠건가 싶어서 치우고 두부 쬐금 먹었어 ㅠ 먹고싶은거 옆에두고 두부따위를..
내일은 4일차니까.. 지금보다 낫기를
산책은 매일 한시간정도 그냥 밖에 앉아있어 (°3°)
설렁설렁 걷다가 ( 집순이특)
찜질은 쉴때마다 얼음 온 반복
입 가글 수시로 !! (물로 자주하고 가글용액은 밥먹거나 자기전에 햇유)
절개 부위 식염수로 닦고 약바르기 하루 두번
땡기미 2시간씩 착용(언제 벗었는지 기억안나 많이 절었어)
모두 관리 잘해서 결과라도 좋길 바라자 ㅜㅜ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술후에 눈썹한쪽이 전혀 안움직이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박리 과정에 간혹 신경압박으루 그런다 시간지나면 100프로 돌아온다해서 기다리려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