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직전에 찍은 옆면이에요><수술전 정면 얼굴이에요><1~6개월차 경과사진이에요>윤곽 1종..? 1.5종? 했던 후기 남겨요.
저는 턱 성형 고민만 몇 년을 한 사람이에요ㅜㅜ 수술해야지 마음먹었을 때마다 덜컥 겁이 나서 그냥 살아야지
생각도 했는데 거울만 보면 양쪽으로 툭 튀어나온 사각 턱뼈가 신경 쓰여 또 수술해야겠다 결심하고 그러기를 반복해왔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A 병원에서 상담 후 예약금까지 걸었습니다. 그런데 A 병원에서는
술전 검사 때도 그렇고 예약금 걸고 난 후의 태도도 정말 별로더라구용... 사후관리는 안 봐도 뻔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으로 상담 예약했던 타코성형외과로 상담을 받으러 갔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나게 질문을 많이 했는데 상담실장님이 편하게 친구처럼 조언해 주셨어요.
수술법 같은 건 그냥 믿었던 것 같아요(원장님에 대해 엄청나게 조사하고 갔음... ㅎㅁ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이 포토샵으로 수술 후 얼굴은 이 정도 될 것이라고 해주셨을 때 제가 "이게 돼요!? 이게 된다고요!?" 라고 했는데
"네 되죠. 되니까 보여드리죠."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시더라고요. ㅠㅠ확신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ㅎ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수술한 지금 그때 포토샵으로 해주셨던 얼굴보다 더 예쁘게 잘 된 것 같아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누가 봐도 사각턱이라고 할만한 얼굴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수술하고 싶다고 하면 "너가 왜?" 모두 이런 반응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눈에 띌 정도의 사각턱은 아니지만 양쪽으로 툭 튀어나온 저만의 스트레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이게 인상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턱 가리기 위해서 긴 머리만 고집하고 사진 찍어도 턱 수정하고(ㅠㅠ) 무조건이었는데 이젠 일반카메라로
사진 찍어도 턱이 너무 갸름해져서 만족스러워요. 정면효과를 보기 위해서 피질절골까지 함께 한 게 수술 후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데 한몫한 것 같아요. 사각턱 수술이라 하루 입원했었는데 너무 친절하신 간호사님이 밤사이
시간 맞춰서 계속 체크해 주시고 퇴원할 때도 일일이 다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드렸어요. 사후관리하러 갔을 때도
친절하신 간호사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받고 올 수도 있었습니다.
몇 년을 고민한 게 무색해질 만큼 수술한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마저도 수술한게 낫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할 정도니까요... 끝으로... 원장님 간호사님들 넘 감사드림당.
바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