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몰랐는데 꾸미기 시작하면서 인중이 크다? 는 생각을 하게 됨....
뭐랄까 넓고 길고.. 인중수술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진찍으면 포토샵으로 인중부터 줄이고 있는 나를 발견..
이정도면 무의식적으로 인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다 라는 생각에
인중시술을 찾아보다가 인중 축소수술도 있다고 해서 열심히 발품팔기 시작..
내측, 외측, 오목 다양하게 있던데 나는 원장님 판단 하에 내측으로
진행해도 충분히 차이 난다고 하셔서 내측으로 진행.
아! 상담은 전화한 날로 2일 후에 잡고 방문함 실장님 상담 후에 원장님 상담했는데
첫 방문때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빨리 상담하고 싶었는데
당일상담은 어려웠다ㅠㅠ 요거는 다른병원도 비슷할듯..?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수술시간만 따지면 한 한시간정도? 마취 풀리니까 얼얼하고 당기는 느낌은 있었는데
일상생활 못할정도는 아니였고 일주일정도 있으니까 슬슬 붓기도 빠지다가 실밥풀고
눈에띄는 붓기는 확 줄어듬. 실밥까지 풀고나니까 수술전보다 확실히 많이 짧아짐.
경과보러 갈때마다 원장님이 봐주셨는데 살성이 좋아서 꾸준히 관리만 해주면
더 좋아질것같다고 하셔서 집에서도 흉터연고랑 재생연고 계속 발라주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