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군대 전역하고 예전부터 하고 싶은 윤곽수술을 했어요 ㅎㅎ
처음에 상담을 잡고 상담을 받았는데 사각턱, 앞턱을 하려고 하고 광대는 좀 고민중이였는데 원장님께서 광대 효과 많이 볼거라고 하셔서 광대도 같이 예약했습니다
2차 검사가서 혈액 검사랑 ct찍고 혈압재고 기타 검사들을 하고 노종훈성형외과가 원래 윤곽으로 유명하고 실력 좋으거로 유명해서 원장님을 믿고 계약금을 냈죵.. 계약금 내고 수술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좀 쫄렸어요… ㅠㅠ
수술당일에 아침 9시30분까지 내원해서 옷 갈아입고 얼굴에 그림(?) 그리고 실장님께서 화이팅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엄청 긴장해서 마취 잘안될줄 알았는데 그냥 바로 기절했어요 ㅋㅋ
마취 풀리고 일어나니까 얼굴에 붕대 엄청 감아져있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ㅋㅋ 엄청 비몽사몽해서 정신 없었는데 실장님이랑 원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수술 잘진행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병원에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에 퇴원했습니다
수술 초반 3~4일까지는 진짜 붓기가 점점심해졌어요 ㅠㅠ
진짜 이정도면 지인들이 못알아보겠다 싶을정도로 심했어요 저는 ㅠㅠ 그래도 병원에서 원래 초반에 붓기 심하다고 했으니까 참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식욕이 아예 없어서 진짜 살기 위해서 죽을 먹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유튜브로 먹방도 보고 하니까 식욕이 점점 늘어서 참기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매일매일 죽 먹고 병원에서 준 호박즙 먹고 가글하고 초반에는 좀 힘들었엉요 ㅠㅠ
수술후에 병원에 첫방문해서 경과 보고 케어 받고부터는 붓기가 점점 빠졌어요 ㅎㅎ 눈쪽부터 빠져서 눈매도 원래 얼굴로 돌아왔고 마스크 쓰면 남들은 수술한지 못알아봐요 ㅎㅎ
수술 후 2주차때 병원에 내원해서 입안 실밥을 제거 했어요 좀 따가웠어요 피도 좀 나고 ㅠㅠ 그래도 그 뒤로 일반식을 할 수 있었어요 ㅎㅎ 바로 집가서 라면 끓이고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당 그리고 땡김이도 이제 계속 착용 안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외출도 잘나갑니다 ㅎㅎ
아직은 수술한지 21일밖에 안지나서 밑에쪽 붓기가 남아있어서 볼이 좀 빵빵한데 ㅋㅋ 시간 지나면서 점점 빠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얼굴형 변하는것도 점점 보이고 빨리 시간이 지나서 붓기 완전히 빠진 모습도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