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다 장단점이 너무 극명해서 힘들다. 인지도 높은 ㅂㅌㄹㅇ, ㅅㅍㄹㅅ, ㅇㅇㄹ, ㅇㅇㅌ, ㅁㅇㅍ 다섯 군데 다녀온 후기는 대충 이래요
1. ㅂㅌㄹㅇ
-분위기 화목하고 좋음. 데스크 언니들도 다정함.
-고주파 2주간격 2회, 붓기관리 무한 + 땡기미, 부가세 포함 77(부위당)
-실밥 O , 5일 후 제거
-테이프 당일~ 1일 후 제거
-솔직하고 필요할 것 같은 부위만 추천해주심. 이중턱 하고 싶다고 하니까 가격대비 효과 못 본다고 비추.
-상업적인 느낌 전혀 없어서 놀람.
-원장님 친절하고 젠틀.
-턱 밑 2군데 절제. (흉터 가능성 있음)
-가예약비 100% 환불
-다른 병원에 비해 비쌈.
2. ㅅㅍㄹㅅ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사람이 많은데 손님 한 명당 직원 한 명이 붙어서, 혼란스럽지도 않았음.
*안내데스크 언니 포함 실장님, 원장님 다 가족같이 친절하심. 특히, 실장님이 딱 필요한 부분만 추천해주심. (턱라인 + 사각턱 보톡스)
*목 밑에 붙이는 테이프는 1일 후 제거, 실밥 X, 땡기미 5만원인데 집에 있다면 그거 써도 된다고 하심.
*몸에 흉 잘 남는 체질이라고 하자, 정말 조심히 시술해야겠다고 얘기하심.
*리프팅이나 다른 추가적인 것들은 수술 후 지켜보자고 함.
*이벤트가라 사후관리 X - 다른 의미론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의 예약강요 - 당일 예약하면 땡기미랑 마취비 혜택 들어간다고 하심.
*원장님께서 직접 얼굴에 대해 한 얘기가 별로 없었음.
3. ㅇㅇㄹ
*다소 아담한 느낌. 1인 원장
*깔끔한 인테리어. 찾아가기 쉬운 위치.
*직원들이 약간 퉁명스러움, 안내데스크 언니 중 한명이 수술을 받은 건지 리프팅 밴드를 하고 있었음, 원장님이 직원들이랑 친한지 직원을 이름으로 부름.
*수술 마치고 귀가하는 분이 얼굴 붓기가 적어서 나쁘지 않았음.
*실장님은 무난하고 화끈한 스타일.
*가격은 가장 저렴.
*사후관리 좋음.(리프팅은 할 생각 없었어서 추천받고 난 이후론,,,,,기억이 잘 안나요,,)
*비교적 많은 추천(이후에 처질 수도 있으니 민트실 4줄 + 이중턱 + 턱라인)
*예약하고 갔는데도 1인 원장님이 수술, 상담하시다 보니 1시간 정도 대기함. 다음 일정이 있어서 얼굴 못 뵈고 바로 ㅇㅇㅌ으로 감.
4. ㅇㅇㅌ
*가장 큰 규모. 피부 건물이랑 수술 건물이 따로 있어서 헷갈릴 수 있음.
*인테리어가 되게 환경친화적. 대기실에 연못이 있는데 거기서 핸드 스크럽하고 손 씻을 수 있음, 오픈형 1인 대기실에 2인 소파랑 다리 마사지기가 구비돼 있음. (4블럭 정도)
*실장님 연륜과 자신이 묻어남. 필요할 거 같은 부분을 추천하되 선택은 본인 자유라고 함. (이중턱 + 턱선 + 심부볼)
*CT촬영비 무료, 내 얼굴에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지방이고 근육인지 볼 수 있음.
*원장님 조곤조곤하게 말 잘하심. 들어오시자마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 게 인상 깊었음. CT촬영한 거 보면서, 두께가 몇이고 어느정도 제거할 건지 알려주심.
*예약금 10만원인데, 수술 하기 3일 전에만 연락하면 9만원 돌려줌.
*내가 민감한 건지 모르겠지만;; 예약금 거는 걸 망설이는 게 보이자 실장님 표정이 묘하게 달라짐. - 당일 예약하면 붓기 관리 2회 해주신다고 함.
5. ㅁㅇㅍ
-아담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는데 되게 편안했음.
-데스크, 실장님 친절하고 밝으신데 딱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
-궁금한 걸 물어보기 전까지 먼저 얘기해주시진 않으나 물어보면 하나하나 꼼꼼히 대답해주심.
-초상권 보호를 위해 옆 모습 전 후만 보여주신 부분이 환자를 생각하는구나 싶음.
-잡담 엄청 했는데 전혀 귀찮아하는 내색 없이 편안하게 받아주심. 여유롭고 차분하심.
-인지도 치곤 저렴한 편.
-이벤트 가라 사후 관리는 포함 안 되어 있음.
-실밥 O, 10일 후 제거
에스더한
나나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땡큐성형외과 서울 역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