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까지 솔직히 변화도 크게 없고 먹고, 말하는 부분에서 너무 불편했어요.
이번주되니 붓기가 좀 더 빠지고 수술했으니 어쩌겠냐는 마인드를 가지니 마음이 편안하고 나름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어요.
안면윤곽은 꼭 수술 두번 세번 10번 고민해보고 하시길 권유드려요.. 회복기간에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거든요.
전 10년동안 고민했던거라 하긴 했는데도 회복기 동안 후회했어요... 제가 회복하면서 제일 중요시했던 붓기, 감각 부분 말씀 드리려구요.
<감각>
광대 양쪽은 만져보면 아직 제피부가 아닌 것 처럼 얼얼하고 아랫턱, 아랫잇몸, 아랫입술 2/3은 아직 감각이 없어요.
광대는 생활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아랫턱 신경이 다 돌아오지 않아 말하는 입모양이 어색해요,, 다행히 마스크 착용으로 사람들은 몰라보지만요.
양쪽턱은 감각 모두 돌아왔어요. 아랫 니를 혀로 만져보면 내 이가 아닌거 같은데 얼른 개선 되었음 좋겠어요ㅠㅠ
윗입술은 수술 직후부터 감각이 있었어요.
<입벌어짐>
전 3주차부터 입꼬리 올리는 연습으로 구강운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2개월차까지는 조심하라고 해서 입 크게 벌리는건 안해요
3주차까지 손가락 1개 반 들어가다가 이번주부턴 손가락 2개까지 무리없이 들어가네요 ㅎㅎ
수술전에도 손가락 3개 넣는거 힘든 입 사이즈? 였어서 4개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3개까지 넣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붓기>
수술을 말하지 않은 친구랑 말하는데 광대까지 마스크 내리면 전혀 인지하지 못했어요~ 그만큼 광대는 수술전과 사이즈가 같다는 말이겠죠? ㅜㅜ 아직 붓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앞턱이 이전에 길고+무턱이었어서 턱 전진을 하고 앞턱 수술했는데, 확실히 턱은 짧아진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중턱? 은 아직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