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 이후에 비대칭생겨서 타병원에도 가보고 대학병원에도 가봤어요
대학병원에서 옆턱이 앞턱보다 1.2mm정도 더 크다고 핀제거하면서 다듬을 수 있을 것 같고
한쪽 관자놀이 함몰되고 살처진게 광대쪽으로 내려오니까 한쪽 광대가 더 커보이거든요
그래서 다른병원에서 필러랑 지방이식 추천도 받았는데 턱끝 재수술 400 지방이식 70~120아니면
필러맞는거면 10년동안 맞는거 치면 거의 200... 관자놀이 함몰 된건 시간지나도 계속 그대로 일거래요 대학병원에서 ㅠ
원래 수술한 병원에서 수술전에 한쪽 턱 신경선이 낮아서 결과도 비대칭적으로 나올거라고 얘기 안해줬고 처음 문제 제기 했을때 관자놀이도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거다 핀제거하면서 턱 다듬으면 된다고 말했는데 최근에 내원할때는 신경선때문에 다듬어도 티 안날거라고 비대칭이 엄청 심하진 않으니까 그대로 살아라는 식으로 대하더라구요. 너무 신경쓰이면 안녹는 필러 맞아라고 하구
저 윤곽 3종했는데 사각턱 신경선 엄청 가까이 깎아주셔서 갸름해진건 정말 감사한데 턱끝이랑 광대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거든요 원장님이 신이 아니니까 완벽한 대칭을 맞춰주실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대학병원에서도 1.2mm정도만 더 깎으면 될 거라했는데 저는 몇 mm때문에 평생 약간의 비대칭을 신경쓰면서 살아가거나 400만원 주고 다른 병원에서 해야될거 생각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울고 그랬어요.
원래 수술했던 병원에서 핀제거해도 별로 티안날거라고 생각하니까 그 병원에 믿고 맡기는게 불안하고 원래 핀제거 생각없었는데 비대칭때문에 비용 더 지불하면서까지 수술다시하는것도 그렇고 관자놀이는 평생 함몰이구.
그리구 원래 제 얼굴 특징이 두상이 커서 옆광대를 정말 해결해야하는 케이스인데 타병원에서 광대수술이 45도 광대만 해결했지 옆광대는 거의 축소 안된 수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알아보니까 후방광대를 계단형으로만드는게 옆광대 축소되는건데 거기까지 안하는 병원도 있다고. 물론 사람마다 들어가야 하는 정도도 다르고 너무 들어가면 다른 부작용 올 수도 있겠지만 수술전 사진보니까 제가 원래 관자놀이가 넓어서 45도 광대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 상태더라구요.
광대 수술 하실 분들은 관자놀이에 비해 광대가 얼마나 튀어 나와보이는지 확인하시구 윤곽 2종만 먼저하구 아쉬움이 많이 남으면 광대수술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안하는 것보단 낫겠고 더 넣었을때 부작용이 왔을 수도 있으니까 광대 축소에 대한 아쉬움은 접을려고 하는데 그래도 관자놀이 함몰되서 오히려 광대 튀어 나와보이는 건 진짜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에서도 광대수술 이후에 보통 볼처짐이 오는데 관자놀이 함몰되는건 수술때문에 그랬을 것 같다고 했어요
신경선 낮으면 턱끝 수술해도 병원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예쁜 브이라인 될 수 없다는 것도 이제 알았어요. 수술할때 그런걸 잘 안알아보고 발품도 엄청 많이 하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네요. 윤곽 3종이니까 3군데 다 좀 신경써주셨으면 재수술 고민 안했을 텐데 병원에서는 그냥 사각턱 신경선 가까이 잘 잘라줬으니까 만족하라는 식으로 돌려보내서...
저처럼 신경선 낮고 비대칭으로 있으셨던 분들은 수술 결과 어떠셨나요 저처럼 약간 비대칭으로 되셨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 봐도 한쪽이 더 튀어 나와보인데요 턱끝 수술한 사람치고 뭉툭하기도 하구요
따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