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됐네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예뻐지지도 않았고
부작용만 잔뜩 끌어안고 삽니다
왜 생각없이 이 큰 수술을 했을까요?
살이 흘러내려서 턱이 투턱이 됐네요
리프팅이나 지흡해도 장기적으론
살처짐이 더 심해진대서 그것도 못하겠어요
할까 고민중이신 분 있다면 뜯어 말리고싶어요
살처짐만 써놨지만 그건 기본이구요
턱에 이질감이 들어서 매일이 괴롭습니다
[@olivetree] 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될 거라 꿈꿨던 제가 넘나 어리석네요
물론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 될 거라는 확률을 알고 있음에도 마음속에서 애써 무시하려 했던 게 생각나요
수술후 결과라도 좋으면 그래 얻는게 있으니 잃는게 있겠지..라는 마음가짐일텐데.
제가 정말 컴플렉스였던 광대는 들어간 것 같지도 않고 여전히 튀어나와있고 (여전히 컴플렉스이고)
이러면서도 나중에 부작용까지 안고 살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
다들 아직까진 15일차니 기다려보라고 다독거려주셔서 하루하루 자기암시하네요ㅠㅠ 붓기 빠지면 좀나을거라고...긍정적으로 ㅠㅠ
ㅋㅋㅋ저두요, 턱이랑 같이했는데 오히러 얼굴 비율 깨져서 전이 이뻣대요 다들 그래요 에휴 그냥저냥 살다가 부작용도 오니 힘드네요 광대 심하지 않은 분들은 하지마세요ㅜ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물론 수술 성공할수도있습니다ㅠㅠ제가 아는분은 이차각생겨도 그냥저냥 살아요 효과는 많이봐서 ..부작용생겨도 득이 크신분만ㅊ하세요
저는 귀뒤턱만했는데도 패임에 부자연스러움에 개턱에ㅜㅜ 앞은 전과 다를게 전혀 없는데 하악각때문에 온갖스트레스를 받네요ㅜㅜ
피질 교근 다 건들여놓고 원장이 뼈는 문제없는데 난 문제없다 그럼서도 다시 얼굴 비교해보여주니 코딱지묻은손으로 얼굴이리저리 만지면서 패였다고하면서 지방넣어줄게 하는데 ㅠㅠㅜ하아... 지난 날 저의 무지함과 무신경함과 경솔함에 죄를 받고 있네요..아직 정신이 안차려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