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해요. 머리를 가려야될 정도라서 알바갈 때도 항상 머리로 가렸어요.>
<수술 당일입니다. 전 12월 5일에 안면윤곽 수술을 했어요. 아침 8시에 수술을 했고 오후 3시 넘어서 깬 것 같아요. 피통을 안 차서 그런지 숨 쉬기도 편했고 그리고 남들보가 회복력이 좋아서 그런지 감각도 있었어요. 입술이 붓지도 않았고 목이 아프지도 않았어요. 대신 턱 깎인 부분이 좀 아프더라고요. 누군가가 계속 찌르는 느낌이 나서 울었어요.>
<일주일 뒤 붕대를 풀러 내원했어요. 입안절개로 실밥을 푸는데 솔직히 아픈데 참을 만 했어요. 근데 이건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전 워낙 잘 먹어서 실밥이 많이 녹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간호사분들도 소리 한 번 안 지른다고 너무 잘 참는다고 하셨어요. 이런 조건에서도 속으로 온갖 욕을 하며 참았어요. 진짜,,개아픔,,,,렬루ㅠㅠㅠ그래도 붕대 풀고 실밥푸니깐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전 붕태 풀고 다음 날부터 바로 짜장면, 탕수육 다 먹었어요. 짠 음식도 먹었고 고기도 먹었어요. 원장님도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시길래 그냥 있는거 다 먹었던 것 같아요.>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붓기가 조금 빠지신거 보이나요?그래도 이 때 붓기가 많아서 친구가 사진찍어준거보면 누가봐도 손댔구나 알 정도에욬ㅋㅋ전 호박을 싫어해서 그냥 매일 산책 1시간씩 해준거밖에 없었어요. 찜질도 귀찮아서 잘 안 하고 압박밴드도 잘 때만 했어요. 근데 그것도 귀찮아서 한 달 조금 넣고 버렸어요.>
<지금 현재!두 달 차입니다. 한 달차과 다르게 확 빠졌죠??진짜 친구들이 갸름해졌다고 하는거보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천 넘게 주고 수술했는데도 친구들이 모르겠는데?하면 오히려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전 친구들이 얼굴 작아졌다, 갸름해졌다라고 하는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아직까진 붓기가 있지만 남들이 알아볼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맘편히 밖에 잘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희희>
<극적인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게요. 전 아직까지 부작영없고 일상생활 잘 하고있어요. 예전엔 사각턱과 광대때문에 항상 숙이고 다녔는데 요즘은 당당히 머리묶고 다녀서 편하고 좋아요!그리고 원장님도 턱이 넓어서 수술 효과 클 거라 해서 결정을 쉽게 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주위 친구들과 잘 얘기해보고 좋은 병원 찾아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그리고 나중에 6개월차되면 한 번 더 후기 남길게요!그 때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저도 궁금해섴ㅋㅋㅋ>
사실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어서 올릴게요. 상담후기부터 얘기하자면 전 총 2곳을 갔고 여기가 마음에 들어 당일에 바로 검사했어요. 알바할 때 얼굴이 크다는 얘기도 들었고 광대는 수술해야겠다라고 친구들이 말했고 저 또한 머리묶을 때마다 윤곽선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결정을 했어요. 근데 상담하니 광대뼈는 없는데 광대 살로 인해 튀어나와보이는거라고 해서 조금 안심을 했어요. 전 광대수술은 하지말라는 의견들이 더 많아서 걱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광대랑 이중턱 지흡을 하고 볼 쪽에 들어가보이는 살?그건 풀어서 매끈하게 보이게 해주는 수술방식이에요.
+)턱 끝이 길어서 조금 자르고 후진하는 방향으로 했어요. 그리고 오타가 눈에 보이는데 수정하기 좀 귀찮으니 양해바랍니다ㅠㅠ모바일로 쓴거라 횡설수설 막 썼는데 도움이 조금 되셨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신경선이 적당한 위치에 있어서 턱을 좀 더 잘라내기 수월했던 것 같아요. 신경선도 케바케라 사각턱인데 신경선이 아래에 있다?그럼 어쩔 수없이 수술 못 해요ㅜㅜ카페 돌아다니보니 그런 사람들이 은근 있더라고요,,이건 CT를 찍어서 의사선생님과 같이 판단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제가 생각나는대로 일단 추가정보를 적었는데 이젠 빠진 거 없겠죠,,?
[@미니짱야] 실밥은 진짜 수술 후보다 더 고통이에요ㅠㅠ살을 찢는 듯한 느낌도 좀 들어요ㅠㅠ윤곽은 실밥을 푼다고 붓기가 더 잘 빠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윤곽은 산책이랑 시간이 답이에요!산책만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면 붓기가 진짜 많이 빠질거에요!2달차에 확 빠진 이유가 한 달차에 제가 알바 다시 구할려고 하루에 면접을 3곳이나 보고 알바 붙어서 계속 걸어다니고 움직여서 2달차에 확 빠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