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대 초반이구, 2/10 토요일 6시경 브라운에서 입꼬리 사각턱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선택하고 수술하기까지의 이야기는 전에 쭉 올려 놓았어요^^아이디 검색해서 보세요)
수술후기
① 2/10 토 수술당일 : 한시간 반전에 병원으로 가서 얼굴 닦고, 옷갈아 입고 얼굴 사진찍구 바로 원장님을 뵈었어요 ! 왠일로 대기시간이 없었습니다 ㅎㅎ 그동안 라인이나 원하는 것들을 말해 놓았어서 10분 정도로 이야기 끝내구 (수술에 대한 내용들이었어요-비대칭이 약간있고, 심부볼 제거는 안할거고, 볼살이 많아서 부기가 많을수 있고 턱쪽에 살이 있을수 있다구요! ) 원장님께 믿음을 딱 갖구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떨려서 가는길에 수정실장님이 같이 들어가 주셨어요. 주사 꼽고 조금 있다가 마취샘 오셔서 인공호흡기 같은걸로 마취하신다 하시고 숨을 몇번 들이쉬라 하시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 "일어나세요!!일어나세요!!" 해보니 수술이 끝나 있었어요. 그리고 일인실로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아픈곳은 하나두 없는데 견딜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고 토가 나올거 같고 딱 만취한 느낌이었어요. 물도 마셔야 하고 화장실도 왔다갔다 해야지 전신마취 후유증이 덜하다고 하셔서 .. 죽을똥 살똥 화장실가고 물먹었어요 ! 물은 주사기로요 !! 진짜 누워있지 않으면 토가 바로 나올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ㅜㅜ새벽 한시경에 원장님이 와주셔서 고생했다고 하시는데 눈물날뻔했어요 붕대두 갈아주시고 늦은시간까지 오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입이 작아서 수술할때 벌린다구 입주변이 엉망이었어요 ㅠㅠ입주변 일센치 정도는 다 딱지가 앉아있었네요) 잠은 조금씩 잤습니다.
② 2/11 일 수술 다음날(첫째날) : 아홉시쯤 간호사님께서 약이랑 관리사항 설명해 주시고 10시쯤 엄마가 데리러 오셔서 퇴원했어요. 엄마 아니었으면 어지러워서 잘 걷지도 못했을 거에요 ㅠㅠ 렉스 호텔(연계호텔)에서 엄마가 전날 머무르시고, 픽업서비스가 되어 내려와서 호텔 차로 바로 갔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어지럽더니 결국 방에와서 토를 했어요 ㅠㅠ 그러고 이날 한두번 토를 더했어요 . 호박죽을 시켜 먹었는데 정말 먹는게 고역이었어요 먹으면 올라올거 같구 물도 마찬가지요.. 그런데 수술당일도 이날두 수술한 부위가 아프다던지, 턱이 아프고, 이나 잇몸은 전혀 아픔이 없었습니다.
③ 2/12 월 둘째날 :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는 정신이 좀 차려지고, 어지럼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회복을 위해 아침에 호박죽도 한그릇 다 먹었어요^ㅡ^ 호텔 차를 타구 아침에 병원가서 붕대풀고 피호스빼고 입안 꼬매고(살짝 따끔거리구 막 아프진 않았어요) 샴푸서비스 받고 붓기 레이저하구 붓기주사랑 항생제 주사맞고 나왔어요. 저는 얼굴이 생각보다 안부었고(수술전얼굴에 볼에 살짝 바람넣은 느낌), 입술부분만 상처가 나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4시간이나 와야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어지럽지 않아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리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집안에서라도 걷고, 냉찜찔과 땡기미를 내내 했어요
④ 2/13 화 셋째날 : 이날도 수술부위는 전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고, 부기는 어제보다 약간 더 부은정도! 하루종일 회복 + 관리만 했어요
⑤ 2/14 수 넷째날 : 여태까지중 젤 많이 부었어요 그렇다구 찐빵정도는 아니구 원래 얼굴에서 볼빵빵한 정도! 입이 좀더 벌어지기 시작해서 가글을 그만두고 애기용칫솔로 양치했습니다. 하루종일 회복 + 관리만 했어요
저녁 : 식간에 브로멜라인 2정 섭취+호박즙2개>저녁밥>내내 걷기운동+땡기미+냉찜찔/온찜찔>족욕 40분+림프마사지
요약하면 수술 후 수술부위가 아프거나 이나 잇몸등 아픈곳은 전혀 없었고(현재까지는), 다만 전신마취 후유증이 이틀간 힘들었어요. 병원이 바쁘긴 하지만 수술을 대충하거나, 환자에게 소홀한 느낌은 전혀 안받았습니다.(하두 바빠서 잘해주냐는 질문이 많아서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김태규 원장님은 환자에게 책임감있고, 항상 딱 지킬 말씀만 하시는게 느껴지구 지금도 참 잘 선택했고 감사하단 생각 들어요.
8.다이소 양념통: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주사기를 큰거2개작은거2개 줘서 딱히 필요 없었어요 ㅠㅠ 글구 주사기로 먹는게 전 더 편했네요 (그래두 많은분들이 말하시니가)
9.족욕기(강강강추)
이렇게 한 결과 일주일됬는데 아픈곳 하나두 없고, 볼패임 등등 여러 문제들없고, 부기가 많이 없고,(다른사람이 보면 수술한지 모를정도) 다만 입모양을 짓지 못해서 아는 사람이 보면 어색합니다. 라인은 살 나오고 있는듯 한데 제가 원했던 라인과 흡사, 아참!!! 잘때는 앞턱부분이 약간 저릿해요 (압턱은 안햇습니당!) 이정도 에요 !
그리고, 브로커분들 제 글도 보고 계시다면 꼭 보세요 ^^
수술 준비하면서 브로커 분들 많이 봤습니다. 이유없 제가 하려는 병원을 비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른병원 브로커 들이셨겠죠?
꼭, 제발 간절하고 힘든 사람들을 그쪽 어머니나 동생이나 자기 가족이라 생각해보고 멈추세요.
브로커들 많이 걸려서 신고 당하시던데 그러면 병원이미지 다 버리고, 신뢰도 다 잃습니다 한방에 !
저두 수술전 여생남정에서 브라운 브로커가 잡혔길래 정말 기분 안좋고 내가 잘못선택한건가 별 생각 다들었어요. (병원 이미지 깍은 브라운 브로커님들 제가 다 속상했습니다. 이렇게 안해도 원장님 충분히 능력있으시고, 좋은병원이면 알사람들 옵니다) 물론 카페 보고 오시는 분들 많으니 홍보 하고 싶으실 수 있어요 . 그래도 여긴 그런 공간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런거 치밀하게 할 시간에 환자 한명한명 더 신경쓰고, 더 나은 병원 모습을 위해 고민하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러면 분명 수술 후 병원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가끔 이렇게 글를 남길 거에요.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요 ㅠㅠ .. 여기까지 할게요 !! 2/19 월요일 원장님 뵙고 관리 잡혀있어요 얼른 원장님 뵙고 싶네요 !!!!!!!!
언제 또 글을 쓰러 올진 모르지만 시간된다면 삼주차쯤 학교 가기 전, 글쓸게요 ^^ 모두 수술 잘되세요 !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고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구 생각합니다 ??
[@최은정] 네?? 최은정님 브로커아닙니다^^ 그렇게 생각없고 할짓 없지 않아요. 열심히 도움되려고 글썼는데 이런댓글보면 다시는 글 안올리고 싶네요 . 제가 정보 받았던 카페 성형위키백과(붕붕2), 성예사(예뿔래), 여생남정(붕붕하) 이 세곳에 똑같이 글올렸습니다 . 다 들어가서 브로컨지 확인해보세요 상당히 불쾌하니까
[@gu****] 네 물론 모든 부작용, 볼처짐 다 감안했구요 ㅎㅎ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 공부 열심히하고 지방사는데도 저에게 맞는 병원 열심히 찾아 다녔구요 ^^ 그리고 볼처짐 또한 안오게 잘 관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윤곽하고 4-5년 지나도 볼처짐 전혀 안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