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년전 정말 힘들고 모든 일이 너무 안될때 내 삶이 새롭게 변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압구정역 ㅈ ㄹ 성형외과에서 사각턱, 광대, 코 귀연골 수술을 했어요 (수술은 힘들때 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할때 해야 하는데 어리석었죠)
2) 사각턱은 귀 뒤쪽에서 턱 까지 이어지는 선이 매끄럽지 않게 깎아놔서 옆에서 보면 갸름한것 같은데 앞에서 보면 사각형 얼굴이되었어요
3) 요즘 더 큰 스트레스는 사각턱 수술의 부작용으로 피부처짐이 너무 심해졌어요. 심술보가 생겨서 리프팅이나 거상술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4) 코 끝 연골을 넣은 후 실리콘이 코 끝으로 삐져 나와 제거 하러 갔더니 제거 수술비 다 받고 수술전 그렇게 친절하던 간호사들의 돌변한 태도와 원장에게 불만 사항을 이야기 했더니 거지 같은 얼굴 고쳐줬더니 왜 불만이냐고 모욕하는데 그 상황을 녹음해 놓지 않은 것이 원통합니다. 악마 같았어요
5) 지금은 연골만 남아 있는데 뭉툭하게 코 등 위로 언져 놓아서 옆에서 보면 구축코가 되었습니다.
6) 급한게 코수술과 얼굴 처짐인데 어느 병원을 믿고 재수술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수술하게 해서 돈 벌고 건물 늘리고 지하철 광고와 TV나와서 웃으며 이야기 하는 1대 원장 ㅇ ㄷ ㅂ 보면 딱 맘 같아선 xx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