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 양악+윤곽3종 했어
하고나니 물론 전보다는 나아졌지
그리고 얼굴라인 자체는 맘에 들었는데
붓기 빠지고 나니까 하관은 너무 넣어서 무턱 느낌 심하고
중안부 꺼진 느낌이라 길어보이는것도 맘에 안들고
수술하고 1년쯤 지나니까 살쳐짐까지 오기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재수술을 하게 됐어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진짜 맨날 울었어
재수술이라 일단 무조건 구강악중에서만 골랐어
(처음에 한거는 성형외과)
ㅅㅇㅍㅇㅅ21 정한울원장님이 대학병원 출신이기도 하고
재수술도 잘한다길래 상담 갔고
재수술이고 해서 상담을 오래했는데
상담하면서 전문성에서 안심되고 마음이 갔던 병원이고
원장님이랑 나랑 미감이 잘 맞아서 여기 선택했어
지금은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중안부 꺼짐 해결해서 얼굴이 엄청 입체적이고
맘에 들었던 얼굴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턱끝만 자연스럽게 예뻐졌어
그리고 지금 10개월 지났는데 지난번이랑 다르게 살쳐짐도 없고
요즘 내 얼굴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중간중간 병원에서 붓기레이저 슈링크도 받았고
양악 한번 하는것도 진짜 큰 결심이었는데 재수술까지 결심하면서 진짜 무서웠거든
그래도 하고나니까 너무 행복해
지금까지 느껴지는 부작용도 하나도 없는거 보면 이게 마지막일것 같아
매일매일 거울보면서 울었던거 기억도 안나
양악 생각 있으면 큰 수술인 만큼 잘하는 병원 꼭 잘 열심히 알아보고
내 얼굴에 맞게 계획 잘 세워주는 병원에서 첫 수술 잘 받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