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후기 남겨봐야지~ 했는데 잊고 있다가…
이번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셀카 찍는데 너무 문득ㅋㅋ
내 얼굴 라인이 너무 예쁜거야… 좀 어이없을 수도 있는데 아… 후기 써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ㅋ
나 처음 윤곽 하려고 병원 알아보고 상담 받고 다닐 때
무조건 브이라인, 무조건 갸름한 얼굴만 바랬는데
상담할 때 유원장님께서 갸름하다고 다 예쁜 게 아니라고
내 얼굴이나 표정, 말할 때 특징 캐치해주시면서
맞춤 디자인 해주셔서 원장님 믿고 수술대 올라간 케이스야ㅋㅋ
아 나는 재수술이었고!
첫수술 이후에 갖고 있던 턱 비대칭은 이제 대칭 잘 맞고
광대 튀어나온 것도 적절하게 교정돼서 셀카찍을 맛이 나….
난 좌우반전 두렵지 않음ㅋ 후면카메라 완전 가능ㅋㅎ
붓기는 이제 없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잔붓기 있는 거 같기도 하고?ㅎ
이제는 고기도 먹는다! 너무 질긴 건 무리갈까봐 안 씹고 뱉어내긴 하는데
웬만한 건 잘 먹는다ㅎ
첫수 병원 이름은 말해주기 어려울거같아ㅠㅠ
비대칭은 내가 먼저 잡아달라고 얘기했었고 완전히 대칭 잡아줄 순 없지만
최대한 대칭 맞게 잡아주겠다고 해주셨어!
어차피 엄청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도 얼굴 비대칭 다 갖고 있으니까
너무 심한 비대칭만 잡히면... 이런 생각에 최대한 대칭 잡아주신다는 말 믿었던 거고
생각보다 잘 잡혀서 감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