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 평소에 광대 돌출에 불만이 있어 알아 생각해오던중, 때 마침 기회가 되어 수술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한 것은 아니고 그냥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병원 몇 군대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올 초 정도에 5-6군대 정도를 방문 하였습니다.
수술 상담 - 수술을 상담하는 중에, 수술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광대를 축소 시키는 것이 꼭 나아지는 것인지, 미적으로 어떤 부분이 더 나은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광대와 사각턱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때 마침 오징어 게임의 새벽이 정호연도 광대와 사각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매력적이다 보니, 혹시 수술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까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결정 - 그러던중 박종림 원장님께서 유튜브를 올려준 것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객관적인 부분도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객관적으로 더 아름답게 디자인 하는것이 성형외과 의사들이 하는일이고 수술이 필요한 이유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그 내용에 대해서 공감을 하였고, 그 뒤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얼굴로 30년을 넘게 살아왔기에 남은 40년 50년들 다른 얼굴로 한번 사는 것도 별로 큰 아쉬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니 결심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병원을 선택한 이유 - 적어도 5곳 이상은 방문 한것 같은데, 병원 상담중에서 가장 신뢰가 갔습니다.
실장님부터 원장 선생님까지 유튜브에서 본것처럼 친절하시고 환자의 입장에서 상담해주십니다. 특히, 불필요한 수술을 하지 않기 위해 "사각턱을 보톡스로 맞고, 광대 축소만 한뒤에" 한번 생각해보고 다시 사각턱을 수술하는 방법이라 던지, 턱끝은 디자인적으로 불필요할수도 있어 수술을 안한다던지등 모든 것들이 환자의 입장에서 상담이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원장님께서, 대학병원에서 교수를 하시다가 "미용성형"에 뜻이 있어 개원하셨다는 얘기도 유튜브에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아버님도 광대축소술을 한국에서 최초로 미용성형으로 도입하셧다는 얘기까지 들으니, 별다른 선택의 고민이 없었습니다.
수술 후 - 사실 수술이 별로 만족 스럽지 않더라도 32년간을 기존 얼굴로 살아와서, 남은 인생은 다른 얼굴로 사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일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고 나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만족이 매우 큰 수술입니다. 이걸 왜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고,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거울을 볼때 얼굴이 둥글둥글 해보여서 부드러워 보여서 좋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만족감 상당히 큰 수술이였습니다. 워낙 잘생기고 예쁘신 분들이 많아 저의 후기가 혹시나 병원에 해가 될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마 본판이 더 좋으신 분들이 하셨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겁니다.
실장님께도 원장님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수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염원한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