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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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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수술 2주차,, 입벌리기가 힘들네요~~ㅠ.ㅜ 님들은요?

사랑해 2005-08-16 (화) 01:30 18년전 2204
참 세상 좋아졌죠. 성형정보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병원정보나 선택하는 거에 있어서도 인터넷을 모르던 시절과는 달리 정말 편리해졌죠. 다리품 안팔아도 되고...

또 수술후의 관리나 수술후의 나타나는 반응들에 대해서도 별로 걱정안해도 되고...
세상 꽤 좋아졌습니다. 시대적 혜택 지대루 받고 있네요. 물론 돈 없어도 수술 못하지만, 의학적인 기술이 없어서도 수술을 못하죠. 10년전만해도 턱수술은 대수술이었고, 하는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았죠. 온라인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없었구요...
앞으로 10년은 더 좋아지겠죠? 진짜 요즘 밖에 나가면 다 미인이에요~~ 다들 연예인같구...
수술해서 이뻐지고, 자신감 얻고, 새로운 삶을 산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어요? 제가 바로 그 케이스거든요. 눈하고, 코하고... 대우가 달라지더군여..
그때서야 뼈져리게 느꼈어요. 여자에게 있어 외모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나?
성형중독이 되면 위험하지만, 어느정도 부족한 곳을 고친다면 좋을거 같아요. 자기만족도 있고, 보는 사람도 기분좋고..

이제 사각턱 수술한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군여.
수술후에 입이 원래 잘 안벌어진다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되구선, 걱정하지 않게 됬죠.
만약 이런 싸이트 없었다면 혼자 고민하구, 계속 일일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랬을거에요.
"아니.. 저 수술 잘못된거 아니에요? 왜 입이 안벌어지죠? 음식을 씹을 수도 없어요~! " 하고 말이죠.. ^^;

그런데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지나야 입이 확~ 벌어질까요? 가로로는 손가락 4개가 들어가는데, 세로로는 손가락 한개가 들어가요. 그러니까 입이 안벌어진다는 거죠.
병원에선 한달정도 지나야 벌릴 수 있다고 했는데...
아래 글 남긴 어떤 분 보니까 반년이 지나도 잘 안벌어지신대요.
턱수술하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언제부터 입벌리기 연습을 해야할까요?
병원에선 무리하게 입벌리려고 하지 말라던데...
어차피 무리하게 입벌려고 노력하지도 않아요. 턱이 땡겨서...
그리고 한달간은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라는데, 그 많은 맛난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죠~
안벌어지는 입에다가 김치고 뭐고 집어넣어 열심히 씹으려고하는데, 역시 귀밑쪽 근육이랑 턱이 좀 땡기구 아파요. 귀안 고막쪽이 좀 아프구...
역시 한달쯤 지나야 고통없이 맘껏 씹어먹을 수 있는건가? 님들 좀 정보좀 주세요~ 수술후 한달정도 지난 분들... 입벌리기 어떠세요? 음식은요? 다른 부작용 없나요?
저는 붓기는 웬만큼 거의 다 빠진거 같아요.
양쪽 볼에 작은 알사탕 2개 물고있는거 같은 느낌은 아직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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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유리 2005-08-16 (화) 02:10 18년전 신고 주소
수술한지 27일 됐습니다. 저두 가로로 네손가락, 세로론 하나 반개들어갈라나? 양치할때 어금니 뒷쪽까지 못 닦습니다. 수술전 치과에서 미백에 임플란트에 스켈링까지 받았는데 말짱 도루묵 됐습니다(다시 누리끼리해짐). 음식...ㅠ.ㅠ ..고기가 먹고싶다구요..오돌뼈있는 삼겹살..뼈다귀감자탕..산낙지..다 못먹어요..첨 만난 사람들과 식사라도 할라치면 입을 못벌려 음식이 입가에 죄다 묻어버리는..혹시라도 수술한거 알아첼까 수건은 왼손에 꼭..추접스럽습니다.저두 붓기는 어느정도 가라앉았지만 사탕문거 그건 남았구요..흑흑..이렇게 고생했는데 비대칭으로 깍여서 재수술 생각중입니다.한쪽이 울퉁불퉁..의사랑 상담했더니 자신있게"일부러 다르게 짤랐어요"하더군요.제가 비대칭이긴 했지만 울퉁불퉁한건 모며 이차각은 어쩌라고... 앞턱쪽으로 길게 자른게 아니라 사각만 톡 쳐낸거라 정면효과 없고..귀뒤에 있던 각이 앞으로 이동해 온것갔은 느낌..전엔 사각 가릴려구 머리 풀구다녔는데 지금은 머리풀면 더 넓적해보여서 질끈 묶고만 다닌다는...앞모습이 뚱뚱한 U자모양같다는...ㅡ,.ㅡ;;붓기 더 빠져 봐야되겠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실패인듯 합니다..휴~님! 수술만 잘 되신거면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턱수술은 6개월까지 봐야한다잖아요..걱정말구 기다려보세요. 저두 일단 6개월 기다려볼려구요
튜울립 2005-08-16 (화) 12:37 18년전 신고 주소
저도 수술한지 2주 됐는데요 저역시 잘 안벌어져요 그래도 세로로 손가락 2개 정도 들어가나? 전 그냥 맛사지도 살살 해주고 맘 편히 갖구 기다리고 있어요 님도 기다리시면 될것 같네요
dolcevida 2005-08-16 (화) 13:21 18년전 신고 주소
수술2주면 아직 입안벌어진다고 고민할 필요없어요.!!! ^^
레이첼 2005-08-16 (화) 13:28 18년전 신고 주소
저두 2준데 입 잘 안벌어져여...근데 먹는건 대강 다 먹는다는...ㅎㅎㅎ
어제두 탕슉 먹었떠여..ㅋㅋ먹구나니깐 턱은 좀 땡긴다는.....;;
사랑해 작성자 2005-08-17 (수) 00:45 18년전 신고 주소
이야~ 정말 대단해요. 2주밖에 안됐는데두 탕슉을 먹을 수 있다니... 넘 부럽네요~ 나두 고기 먹구싶은데... ㅜ.ㅜ
아! 그러고보니 레이첼님은 최소절개로 하셨죠? 그래서 그런가봐요. 최소절개가 아닌이상 수술2주째 고기 씹기는 버거울거라 생각되네요. ^^;;
사랑해 작성자 2005-08-17 (수) 00:47 18년전 신고 주소
근데 유리님 거의 한달 됐는데 입 쩍~ 안벌어지는거 보면 한달지나두 입 크게 벌리는건 무리겠네요. 이구~ 어쩌나... 학교가서 애들이 수술한거 알아보면 큰일인데... 볼 지방까지 제거해서 볼이 쏙 들어가버렸어요~ 그래서 정면효과를 본거 같은데... 수술한거 한방에 알아볼거 같아요. 알사탕2개씩이나 물구있으니... >.< 그냥 보톡스 맞았다구 할려구요.
하늘 2005-08-19 (금) 01:24 18년전 신고 주소
제가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전 수술한날 케익이나 부드러운 음식먹고 이틀째는 잔치국수,라면,피자 밥을 질게 해서 먹었어요...잘 먹은 탓인지 실밥도 4일되서 풀고 2주째는 삼겹살 김치 잘먹었요...지금은 딱 3주째인뎅..못 먹는 음식 없어요....ㅋㅋㅋ수다도 많이 떨고 이곳저곳 돌아 다니면 붓기나 입 벌리기가 좀 편할거에요... 이제부터 잘먹기 시작하면 금방 괜찮아 질거예요....(저도 입안 절개)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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