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윤곽3종 수술함
7일,8일,9일 이렇게 3일 휴일이라서 휴일 첫날에 받고 12월 10일에 바로 출근함 ㅋㅋ
12/7 수술 직후= 말 안나옴,목아픔,졸려 미칠 것 같은데 잠 못자게 하고 계속 깨움 ㅜㅜ
근데 통증은 잘 모르겠음. 아픈거 같긴 했는데 목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얼굴은 잘 모르겠음..
말 못하는거 너무 불편..
12/7 수술 1일차=여전히 말은 안나옴, 간호사 쌤이랑 메모장으로 대화함..
걍 내가 벌쏘인 강아지된 기분.. 아무 생각도 없이 앉아있거나 누워있기만 함 ㅜㅜ
목 통증은 여전함 그리고 퇴원..
수술 바로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힘도 없고 산책도 못하겠어서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잠 ㅜ
식사는 카스테라, 죽 도전했는데 둘 다 못먹겠어서 포기..
12/8 수술 2일차= 목 통증 조금 괜찮아 짐, 대화 가능하나 어눌함, 얼굴 미친듯이 부움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음..
아직까진 넘 몸이 힘들어서 2일차 까지는 집에 있으면서 얼음찜질 열심히 해줌 ㅜ ㅜ
근데 압박밴드 차면 더 붓는 것 같은데 계속 차야되는거 맞지ㅜㅜ?
12/9 수술 3일차= 3일차 되니까 컨디션 많이 괜찮아지고 말도 잘 함, 입술 붓고 감각 없는것 때문에 아직 어눌하긴 함
근데 콧물+기침 엄청 나옴.. 걍 코 풀고 기침함 ㅜ 어쩔 수 없음 이건 무조건 풀고 기침할 수 밖에 없는 콧물과 가래라서..
살살 풀고.. 기침은 해도 얼굴에 굳이 자극 없는 것 같아 살살 함
산책도 잘 다녀왔구 식욕도 좀 돌아와서 카스테라+우유, 죽 열심히 머금 ㅎㅎ
12/10 11 수술 4일차,5일차 출근= 출근 전에 산책도 다녀올 정도로 컨디션 괜찮음
얼굴 붓기는 첫날보다 쬐에에에에끔 괜찮아 졌는데 그래도 많이 부어서 마스크 필수 ㅜ
말은 여전히 어눌하지만.. 직장 동료가 점점 괜찮아 지는 것 같다구 함
그냥 평소에 계속 느껴지는 심정은
벌쏘인 강아지 짤 그 자체가 된 심정인데.. 언제 붓기 빠질라나 ㅜㅜ
부은 느낌이 넘 좀 기분나쁨 ㅜ
근데 아직 부은 상태라 드라마틱한 느낌은 안드는게 당연한 거겠지..?
뭔가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이 불안한 느낌은 뭘까.. 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바 내가 경험한 선에서 말해줄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