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은 눈매교정도 잘 알아보고 다녀..
처음 수술했던 병원에서 나 졸린 눈이라구
눈매교정 해야 한다고 해서 비절개로 했더니
시간 지나면서 저렇게 풀려 버림..
완전 짝눈이고 나도 모르게 사진찍을 때마다 짝눈인 거 티 안내려고
괜히 사선??으로 사진찍는 버릇 생김
혹시 몰라서 수술 전 사진도 화장한 거 같이 올려 본다.
보는 사람들마다 나보고 졸리냐고 묻는 건 뭐 일상이었고
술만 마시면 아직 몇잔 마시지도 못했는데 취했냐고 묻는거 (이게 젤 빡침)
진짜 짜증났는데 눈매 교정 재수로 하고 나서는
그런 말들 싹 다 사라짐ㅋㅋㅋㅋ
첫수술하고 나서 또 졸린 눈 된 이유가
조직 유착이 잘 안된 거 같다고 하더라
원래 했던 곳에서 재수술하기엔 돈 아까워서
혼자 손품 팔고 병원 상담 받다가 수술함
비절개로 라인도 살짝 낮췄음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친구들이 내 눈 보고 훨씬 또렷해졌다고
재수한 거 말린 애도 잘됐다고 해줌..
눈 풀려 보이는 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쩌다가
눈 마주친 것도 싫었는데 이젠 그런거 아무렇지 않아져서 편함
비절개라 회복은 당연히 빨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