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달동안 지난 나의 실제 경험을 정리해서 생각해보자면...
수술 당일 -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멀쩡했음...
그렇지만.. 수면 마취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헤롱헤롱 거림은 있었고..
그러다가, 5시간 정도 지나니깐 눈밑에 푸릇하게 오른쪽만
멍처럼 진짜 한 2%로 정도 올라옴...
2~3일차 - 와.. 그냥 눈꼽 대잔치였음... 자고 일어나면
눈꼽 때문에 일단 화장실가서 물로 가볍게 닦고
수시로 인공 눈물넣어주고 그러다가... 눈이 2일에서 3일차에
제일 많이 부어서 수시로 얼음 찜질해줌.
4일차 -이때부터는.. 출근이여서.. 쩔수 없이 안경끼고
출근함 붓기 남아있었지만.. 주말에 수술하고 왔지만..
직원들 어느하나.. 뭐 했어 라고 물어봐주는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누가 뭐 했냐고 .. 물어보는이가 없음.
(일상생활이 가능한정도임)
그렇게 꾸준하게 얼음 찜질하다가, 온찜질로 바꾸기 시작하면
한 2주간은 눈 밑에 아직 살짝 만졌을 때 아픈(?)욱씬 느낌이
남아있었음.
그 이후로는 뭐 했나...?싶을정도로.. 너무 멀쩡해짐...
결론. 사실 다른 수술처럼 뭐가 티가 나게 달라지는거 기대하는거면
실망할 수도 있다 싶음.
그렇지만 분명 뭔가 미묘하게 사진찍을 때 눈밑이 정리된건 사실...
의사선생님께서 나이가 있다보니.. 얼굴에 쳐짐이 있기에
부족한 부분은 지방으로 다시 채워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셨음.
확실한건 눈밑에 착색된 타크는 바뀌지 않는다는 점.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눈밑 라인을 정리하고 싶은사람이면
이 수술은 그래도 더 쳐지기 전에 지금 하는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