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여자인듯ㅎ 우리엄마 보면서 많이 생각했던건데 거울보면서 요즘 나많이 늙었지? 말하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눈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뭔가 밉다는거야 ㅠㅠ 그래서 얘기하다가 손잡고 성형외과 가서 무작정 상담받고옴ㅋㅋ 근데 엄마는 이미 개선하고싶은 부위를 생각하고옴..;;ㅋㅋ 자연스럽게 눈 위 아래쪽 주름이 개선되길 원한다고 말해서 조금 놀라기도 했어ㅜ 왜 진작에 해드릴 생각을 못했을까...ㅠ 불효녀는 잠시 울었지만 지금 수술 너무 잘되서 다시 효녀로 레벨업함ㅋㅋㅋ 상안검이랑 하안검해서 눈매도 또렷해지고 무엇보다 눈 자체적으로 피곤해보인다는 느낌하나도 없이 그냥 쌩쌩한 눈매됨 ㅋㅋㅋ 덕분에 엄마도 요즘 거울보면서 웃는시간도 많아지고 늙어보이냐는 질문안해서 좋더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