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인라인으로 쌍수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왼쪽 눈 라인이 약간 찌그러지기 시작했음
아주 약간이지만 당사자가 되어보면 알지 않음??
거울 볼때마다 유독 그런 부분만 확대되고 크게 보인다는 걸ㅠ
그리고 은근 인라인이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해서
눈재하면서 아웃라인으로 진행함
눈재는 부르는게 값이라고 해서 이왕 돈 내고 하는거
진짜 잘하는 곳에서 하고 싶어서 손품, 발품 엄청 열심히 팔았음
첫 수술할 때는 3군데 상담갔었는데 이번에는 5군데ㅋㅋㅋ
하루 만에 다 돌지 못해서 이틀 걸쳐서 돌았음
수술 방법이나 가격은 대부분 비슷했고
그래서 내가 젤 맘에 드는 곳으로 택해 수술 진행했음
근데 겨울방학 성수기때 해서 예약이 좀 밀려 있었..
좀 더 빠르게 알아봐서 했음 좋았을텐데 후회가 들었음
나는 눈뜨는 힘이 약해서 눈매교정도 같이 진행함
아웃라인에(절개) 눈매교정 효과 어떰??
색조 화장 화려하게 안 해도 쌍커플 라인 자체가 화려해서
거울 볼때마다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것 같음
붓기도 빨리 빠졌고 노란 멍이 좀 2주 정도 오래 가긴 했는데
화장으로 커버되는 정도~
지금은 노란 멍도 싹 빠짐
사실 첫 수술하고나서도 그냥 살 수 있었지만
재수술하길 백번은 더 잘했다고 생각함
이게 정말 내 마지막 수술이 되길 바라고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