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속쌍이 얇게 있었는데 나이 들면서 눈꺼풀이 조금씩 쳐지더니 눈 위를 덮더라구.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마로 눈을 치켜뜨게 됐고, 이마에 주름까지 생겨서 급하게 수술 알아봤어.
나는 쌍수 할 생각도 원래 없었고, 무쌍 느낌에 가로로 긴 눈을 선호해서 자연스럽고 티 안 나는 라인을 원했음.(앞에서부터 얇고 길게 빠지길 원했음)
그래서 상담은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후기가 좋은 병원 위주로 다녔고, 총 5군데를 가봤어. 두 군데는 안검하수가 있으니 눈매교정을 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세 군데는 눈 뜨는 힘이 약한게 아니니 얇은 라인만으로도 교정 가능하다고 하더라. 결국 내 눈 상태랑 원하는 라인을 제일 잘 맞춰준 이한별 원장님께 진행했어!
붓기랑 멍 없기로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붓기 거의 없었음. 왼쪽은 멍 하나도 없고, 오른쪽도 멍자국이 거의 안 들 정도로 깔끔했어. 오히려 비절개 뒤밑트임 초반에 과교정하는 것 때문에 좀 어색했지만, 지금은 많이 자연스러워진듯
인라인으로 잡은거라 요즘 추구하는 방향은 아니겠지만, 내 이미지에는 딱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러워져서 만족중이야!
t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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