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닌데ㅋㅋ
눈밑지를 하게 될 지 몇달 전까지만 해도 몰랐다
약간 중년? 나이좀 있는 사람들이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20대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용기가 생겼달까...?
나같은 경우에는 차곡차곡 누적되서 어느순간 봤을 때 변화가 심하게 온 타입...
이게 스트레스나 수면으로 인한 다크와는 별개로 걍 가족 내력도 있는 거 같아서
생활습관 개선으로는 나아지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있었어ㅠㅠ
쌩얼로 두세살 많게 보는 경우 있어서ㅠㅠ 수술 알아봤징...
병원은 잘된 후기들 추려서 몇 군데 돌았는데 한곳이 설명 + 원장님 스타일이 잘 맞아서 여기로 결정했음
눈밑지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는데 격막강화 필수로 하고 패임없이 하는 방법 등등
꽤나 어려운 개념들이 있었는데 상담할때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젤 믿음이 갔던 것 같아...
수술날도 긴장타는 날 위해 분위기 풀어주시고 생각보다 수술도 일찍 끝나서 좀 쉬다 나왔음
지금은 수술한지 좀 지나서 그런지 눈 밑 꺼짐이랑 주름처럼 꺼진 선들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너무 조아ㅠㅠ
컨실러 진짜 종류별로 다 써봐도 결국 다크닝 생기고 원래 어두운 톤 커버가 어려웠는데
백퍼는 아니지만 다크도 좀 빠진거 같아
아 그리구 난 몰랐는데 눈밑지 잘못하면 패임이 심해지거나 색소가 더생겨서 돈날리는 경우가 많대...
맨날 좋은 후기만 봐서 이런 케이스가 있는지도 몰랐다 난ㅠㅠ
다들 잘 알아보고 이런 부분 잘 짚어주는 곳에서 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