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눈매교정 절개로 쌍커플 수술했고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더 했다가 지금눈까지 오게 됐어
2번이나 수술한 눈이지만 마음에들진 않았고 결국 내눈이 부담스러워 보이기 시작했는데 거울속 내눈 만 보면 계속해서 내눈에 단점만 보여서 수술하고 한동안은 거울을 잘 안봤던거같아
물론 나보다 심한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하는사람도 있었지만
별 위안이 안돼더라고 결국 3번째 수술을 결심했고 정말 발품도 많이 팔고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병원을 다녔던거같아
그러다 찾은 병원이 이 병원이었고 처음에는 별기대없이 가서 받은 상담이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이 이병원에서 해야겠다는 확신을 준것같아
원장님께 내가 원하는 눈을 말씀드렸고 아웃라인에 최대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진행 해주신다고 했어
대신 라인을 약간만 낮추고 다시 한번 더 절개로 진행 그리고 눈위에 약간 지방이식하고 앞트임으로 몽고 부분을 좀 없애는게 어떠냐고 제안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원장님 믿고 수술하게 된거같아..
지금까지 했던 병원에서는 느낄수 없는 그런 믿음? 이랄까 뭔가 잘될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별 불만없이 진행 했고 수술하고 당일은 부기가있어 이상해 보일 수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난 진짜 너무 마음에 들더라ㅎ
여기서 계속 부기가 빠지면 더욱 마음에 들것같아 이렇게 수술해주신 원장님께는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