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3번 다 만족 했었는데
첫번째 이후에는 보완의 목적으로 했습니다
첫번째 수술은 너무 졸려 보이고 남자가 겉쌍으로 심한 눈이라
쌍커풀을 낮추면서 또렷한 눈매를 가져야 겠다 생각하고 했어요
2022.03에 처음으로 수술을 하고 그때도 여기에 후기에 남길 만큼 만족해 하며 살았어요! 실제로 예쁘닥ㅎ 직접 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눈 앞머리가 너무 덮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장님도 그걸 캐치하셔서 몽고주름이 문제인 거 같으니까
앞(윗)트임을 하자 했어요
그렇게 두번째 수술을 2022.11에 하게 되었어요
이것조차 이쁘긴 했으나 오른쪽이 라인이 낮다 못해 쳐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거에 대해서 2023.11에 얘기하니까 원장님이 제가 말한 부분를 캐치하셔서 수술 예약을 잡고 2024.03(며칠전)에 했습니다
지금 열흘 정도 되었는데 더 예뻐진 거 같아 만족 해용
<마지막 수술 전 상담 때>
하기 전에 고민을 했던 부분이 원장님께서 라인을 더 올려야 겠다라 말씀 하셨고 이번에 하면 쌍커풀이 보이게 될 수도 있다 해서 그럼 나 겉쌍 되는 거 아니야?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ㅠㅠ
수술 당일 날 원장님도 쌍커풀 안 보이고 싶으면 안 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고 말씀 하셔서 지금이라도 나가야 되나 생각도 들었었거든요
그래도 쳐진 게 더 안 좋은 거 같으니까 일단 해보자라 생각해서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플러스가 되어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용 ☺️
살짝 TMI 얘기하면 선글라스 벗자마자 가장 처음으로 들은말 미용실이었는데 아이고 예쁘네! 아이돌이야 란 소리 들었어용
사진은 다 동등한 조건에서 찍었어요~
보통 비포에프터 보면 에프터에 렌즈끼고 화장 하고
그러는 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구분이 어렵더라구요 ㅠ
마지막으로 원래도 잘하시지만 잘못 된 것도 끝까지 꼼꼼히 봐주시고 끝까지 정성 쏟아주시고 상담 때도 뭐 하나라도 더 봐주려고 하신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여기 있는 분들도 행복하세요
각각 수술 한 날짜
첫번째 202.03.11
두번째 2022.11.10
세번째 2024.03.13
그 이후에 절제는 안 했어요
제가 먼저 쌍커풀 올리는 거 말고
피부 자체를 절제 해버리면 안 되냐고 묻다가
원장님이 절제는 절대 추천 하지 않는다 했어요
왜냐하면 원장님이 말씀 하시길 그렇게 하면
적당히 한 거 같으면 원하는 만큼 안 올라갈 뿐더러
안 될 걸 염려해서 오바해서 많이 해버리면 흉터만 보일
뿐 이고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는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진다 하시더라구요
그런 건 차선의 방법이 없는 사람만 하는 거라고
저는 차선의 방법이 있었기에 그렇게는 안 하고
라인만 조금 올리는 정도로 한 거 같아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피부가 덮인 게 기존에 위에서 유지하던 높은 라인이 풀어지면서 그 피부가 덮여져 내려왔던 거였네요...
그리고 이게 위아래 라인 사이 '절제' 가 아니라, 높은 라인에 있는 자연겉쌍의 유착을 풀어주고, 아래에 '절개'만 한거군요.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진짜 수술 너무 잘됐어요. 저도 겉쌍 느끼한 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ㅠㅠㅠ
마지막으로 tmi한 개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희미하게나 약하게 눈 뜰 때도
쌍커풀이 안 보이면 좋겠다라 했는데
그것도 안 되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러면 예쁜눈도 아니고 꼬막눈일 뿐도러 그렇게도
안 되겠지만 별로 좋지 못한 눈이라 눈만 작아보여질
뿐이라 하시더라구영
지금 생각해보면 아예 무쌍인 눈을 가진 사람들은
눈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