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뛰었는데 마지막에 마음에 들었던 곳에서 바로 수술 진행했고 이제 3주 지남.
본인 눈이 짝짝이었던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음.
6년 전에 이미 절개로 수술 한 거였는데도 대칭 안맞아서 사람들이 째려보는 거냐 오해가 많았..
그래서 그렇게 오해를 많이 받으니까 사람들 눈쳐다보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였음;
심지어 절개수술 첫수 받았을 때 생긴 흉터가 아직 있었어서 재수를 절개로 받는 거에도 신경 많이 썼음. 흉터가 진해질 것 같았거든.
놀랍게도 위에가 쌍수를 했던 눈임 ㄹㅇ 말도 안돼
제 값 주고 이렇게 밖에 쌍수가 안 됐다는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비싼 돈 주고 했던 첫수 실패하고 재수술이니까 더 잘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좀 오래 고민했음.
눈재수술 많이 한다는 병원이고, 눈 수술경력 오래되고, as기간도 제일 길어서 이 병원으로 결정.
그리고 1인병원이라 경과봐주는것도 내원할 때마다 직접 봐줄거라 하심.
비대칭개선하려고 절개로 들어가자 했고 눈매교정 추천에 (추천이었지만 난 걍 하겠다고 했음. 눈라인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될까봐ㅋㅋ)
뒤트임이랑 눈밑지도 과하지 않게만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수술하고 1일차 때 거울보고 진짜 너무 놀랬음
라인을 낮추는 수술을 하는 줄 알았는데 붓기 때문인지 라인이 너무 올라갔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병원 가서 1일차때랑 7일차 때 사후관리 받으면서 말씀드렸는데 붓기 더 가라앉으면 라인이 더 제대로 보일 거라고 하셨음 휴 ~..
지금은 수술한지 3주 지났고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실밥 풀고 좀 더 시간이 지나니까 붓기가 확 빠지면서 라인도 자연스러워지고 내가 원하는 모양 나옴
눈매교정이 신의 한 수 ㅋㅋ
눈매 완전 또렷해지고 뒷트임에 눈밑지 들어가면서 인상이 훨씬 착해진듯
이제 째려본다고 머라하는 인간들도 없어
하여튼 부작용도 없고 눈뜨는 것도 수월해지니까 일상생활 너무 잘하고있음
짝짝이 고민이 해결돼서 잠도 더 잘 와 ㅋㅋㅋ
내가 남자라서 병원 많이 알아보는 것도 힘들었고 귀찮았는데 재수술이라 신경 많이 쓴건 맞음
후기 많이 찾아보고 좋은 곳 잘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