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13년전) 별생각없이 친구 따라 병원갔다가 쌍수 예약함
눈 두덩이 살이 별로 없는 편이라 그냥 찝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매몰) 찝었고 붓기도 거의 없었음.
내기억에 목요일에 수술하고 다음주 월요일 안경 끼고 다녀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를정도 ㅎㅎ
그러면 라인 너무 작아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애초에 나는 아웃라인이 잘 안어울렸고(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좁은편) 미간도 굳이 따지자면 좁은편이라 자연스러운 라인이 좋아서 만족함.
당시 110만원? 정도 줬던걸로 기억 강남역 ㅇㅈ이었음
그리고 2015?년부터 (첫수 후 5년 경과) 슬슬 한쪽만 풀리기 시작하더니 2016년쯤엔 한쪽 눈 끝부분이 거의 풀려서 재수술을 결심. 원래 했던 ㅇㅈ에서 할지(대형병원이라 같은 쌤 안계시겠지만.. 그리고 기간이 오래지나 as나 할인도 전혀 없었음) 다른곳에서 할지 고민함.
상담 다녀보니 앞트임 권하는곳도 있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난 미간이 좁은편이라 안했음 ㅠ (눈이 가로로 긴 편)
그냥 원래 한 곳에서 6년만에 다시 찝었고..
가격은 5-6년 지났지만 여전히 110?이었던걸로 기억(변동 없었음)
처음 찝을때 눈 살이 없고 얇아서 안 풀릴거라더니 풀렸다, 이번엔 절개해야하냐? 했더니 그럴 필요 없다하서 다시 찝었고(매몰) 마찬가지로 붓기 거의 없었음.
재수술할때 이번엔 안풀리게 단단히 해주겠다고 하시더니
첫수술-재수술(5-6년)만큼 재수술-현재(7년 경과) 기간 지났는데 아직 안풀리고 괜찮은것같음..
첫수때 풀린 원인은 내가 몽고주름이 힘이 쎈 편인데 특히 그중 더 쎈쪽이 잡아내리는 힘때문에 그쪽만 풀린거같다 했음. 그래서 앞트임이든 몽고주름 푸는걸 뭐 할까 고민하다가 미간이 좁아서.. ㅠ
전 사진은 너무 예전이라 없고 첫수 후 사진도 다 너무 저화질이어서ㅠㅠ 어플로 찍은거지먼 재수 후 사진이라도 올림..
재수 후 한 1?2년 경과 사진임
내 나름 쌍수 꿀팁은 일단 욕심부리지 말 것..
그리고 첨에 넘 어색하다 싶으면+넘 빨리 풀리는거같으면
속눈썹 연장이나 파마도 좋음. 사람들이 뭐가 이상한데? 하다가도 속눈썹 때문이려니 ㅋㅋ 하고 부은 라인도 가려짐 ㅎㅎ 글구 눈 뜨는 힘을 지지해줘서 나처럼 첨 풀린사람들은 좀 맘 쓰이는게 덜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