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만 4번째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난 고등학교때 매몰로 처음 했는데
금방 풀려서 그 뒤로 절개로 두번이나 더 했어 ㅠㅠ
그렇게 수술을 했는데도 어쩜 하면 할수록 눈이 지저분해지는지…
라인이 붕 떠있고 소시지라인 메꾸려고 아이라인 문신을 내가 또 두껍게 했더니
화장을 지워도 내 인상이 너무 세보였거든..
눈은 포기하고 살다가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병원도 얼마나 알아봤나몰라.
사실 3번째 수술때도 강남 유명하단 곳 가서 한건데
소시지가 되어버리니까 그때 스트레스가 엄청났거든
그러다 워너비 장철호원장님을 찾아간건데
난 애초에 눈매교정이 필요했던 눈이라고 하시더라.
왜 그동안의 병원들은 이런 말조차 없었는지 너무 화가.. 휴…
수술도 유착이 심해서 시간이 꽤 걸렸어.
중간에 눈 떴다 감았다 백번은 한거같아.
그래서 그런지 전에는 라인이 찌글거리고 그랬는데
신기하게 그게 깔끔해졌어.
남들은 눈수술 네번째라니까 날 이상하게 보던데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몰라.
지금은 눈이 너무 자연스러워졌고 눈감아도 부담이 없어서
화장을 안해도 자연스러울 만큼 너무 만족스러워.
고민하는 예사님들이 혹시 있다면!!
워너비 장철호 원장님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일단 다녀와봐
실력 정말 좋으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