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이 너무 빡쎈데다
야근도 많고 연차도 막 낼수 없어서 미뤄왔는데
금요일 반차내서 오후에 수술하고
토,일 이틀 쉬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했어요!!!!
안경쓰고 마스크쓰니까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얼굴보면서 점심 먹어도
아무도 모르더라구요ㅠ
다들 제가 약간 피곤해서 부은줄 알아요
멍은 컨실러 살짝 썼구요ㅋ
이렇게 회복도 빠르고
간단하고 아프지도 않은거면 진작할걸 ㅠㅠ
정말 대대대만족중입니다!!!!!!!
친구들, 가족들 저보다 더 속시원해해요ㅋㅋㅋㅋ
저 주사도 잘 못맞는 개 쫄보인데
자고 일어나니까 다 끝나있고
회복하면서도 아예 통증이 1도 없어요ㅋ
저도 했으니까 여러분들도 다 하실수 있어요!
아직 일주일 좀 지난상태라 잔붓기가 있는데
저는 빵빵한 지금이 더 좋은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어려보여ㅠ~~~
그리고 병원도 넘넘 깨끗하고 다들 정말 친절하세요
공간도 다 프라이빗하게 나눠져있어서
사람들 많이 안마주친게 정말 좋았어요
깜빡하고 모자를 안가져가서 수술 끝나고 사람들 보기 챙피하겠다 생각했는데 전혀요ㅋㅋㅋ
수술 직후는 붓기도 없고~ 사람들이랑 동선도 안겹치게 배려해주셔서 진짜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