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나는 18년인가 19년도쯤에
절개 + 뒷트임 + 눈매교정을 ㅇㅇㄹㅁ에서 했는데 한번 풀렸다가 다시 하니까 눈이 짝짝이소세지가 되어버렸어..
뒷트임도 이상하게 아물어서 조금 망하고..ㅎ 어쨌든 학원다니랴 취업하랴 직장다니랴 현생사니까
재수술할 틈이 안나다가, 이번에 퇴사하고 큰 맘먹고 발품팔아다니면서 재수를 하기로 했어.
전 사진을 보면 라인이 짝짝이고, 어쩔땐 엄청 소세지처럼 퉁퉁하게 나와서 정말 별로였어..
그래서 압구정 ~ 강남 위주로 8군데정도 발품팔아봤는데, 하나같이 다 두줄따기 + 눈매교정 솔루션을 주더라.
근데 여기 ㅇㅇㅋ는 상담 때 원장님이 엄청 섬세하게 봐주고, 눈매교정까진 필요없다고 하셨어. 눈매교정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그래서 뭔가 다른데에 비해 과진료는 아닌거같아서 좀 끌리면서 고민을했는데,
두줄따기 같은 경우는 고난이도 수술이라 경력이많은데서 하는게 무조건 좋다고해서 눈만 전문으로 하는
여기로 결정했어. 솔직히 재수 비용으로 앞자리가 4부터 시작하는건 너무 비싸고 부담됐지만 이왕 돈 들어가는거
제대로 하고싶어서 예약금 걸고 했다..!
일단 라인 낮추는 쪽으로 진행했어.
그리고 이왕하는김에 윗트임 같은거 해도괜찮을까요? 했는데 지금 윗트임이 중요한게아니라면서 ㅋㅋㅋ오히려 말리셨음 ㅎ;; 그래서
그냥 두줄따기만 진행했어.
후 사진은 1주일 간격차야.
첫 날 > 1주일차 > 2주일차(오늘)
생각보다 붓기가 심하진않아서 놀랬어. 처음 쌍수했을때 진짜 미친듯이 멍들고부어서 좀 징그러울정도였거든..
그래도 붓기가빨리빠지길 원하는마음에 일주일 내내거의 앉아서 잤고 호박즙을 하루에 6팩씩 먹었어 ㅎ;;
연고도 꾸준히발라주고. 실밥은 5일차에 뺐어.
밥도 그냥 다이어트도시락 같은 칼로리 낮은거 먹으면서 지냈고. 붓기에 영향갈까봐 최대한 자극적이고 매운거 안먹고 지냈어.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붓기가 되게 심한편이라 최소 두달은 걸려서 붓기가빠질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라인이 이렇게보이니까
안심되고 다행스럽고 신나기도 해.
잘 잡힌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다들 발품 많이 팔아보면서 꼭 좋은 솔루션주는 원장쌤만나서 예쁘게 자리잡았으면 좋겠어. 모두 굿밤되길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