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수후엔 붓기나 멍등등 말고도 회복과정에서 별별 이물질이 다 끼고 그래서 가렵고 간지럽고 곤란한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때 수술부위 피해서간지러운 부분만 면봉으로 살살 긁어주면 손으로 비비는것보다 청결한것은 당연하고 10배는 시원하고 좋다.
눈곱이 끼었을땐 휴지말고 면봉으로 눈에 넣는 식염수같은거 좀 묻혀서 닦으면 아주 좋다.
2. 냉찜질해줄땐 눈을 뜨고하면 좋다
- 실밥부위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딱 붓기가 차있는 아래부분만 식혀주는데 아주 좋다. 눈에 닿는게 아닐까 걱정되겠지만 막상 아이스팩을 손에들고 붓기부분만 살짝 대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눈에 전혀 닿지않는다.
물론 팩을 직접갖다대지말고 중간에 휴지나 거즈하나 끼우고 온도조절해야된다.
3. 수술전, 초반엔 먹는거 관리하자
- 수술초반엔 세안같은 물묻히는 행위가 힘들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육류나 기름진음식보단 채식위주로 식사해서 피지분비를 최소화하고 트러블위험을 줄이는게 은근 중요하다. 수술전엔 수술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체크해서 피해주고 수술 후엔 붓기 웬만큼 가라앉기전까지 기름기음식만 좀 피해주면 된다본다.
물론 병원에서는 음식 가리란 말 안하겟지만 괜히 기름진거 퍼먹었다가 혹여 회복이나 체질상 트러블같은 문제생기면 다 자기탓이다.
웬만한 인자강 타고난거 아닌이상 염증없는 인간은 없으며 이건 대부분 현대의 잘못된 식습관이 문제다.
4. 쌍수상담전에는 자기가 '절개법'이 필요한 눈인가 아닌가를 알고가면 좋다.
절개법이 뭔지 알아가라는 소리가 아니고 수술을 받을 내 눈이 절개를 해야되는 눈인가 아닌가의 항목을 체크하라는 뜻이다.
모든 눈은 매몰을 할 수 있지만 절개가 무조건적으로 유리하고 필요한 눈들이 있는데 그 눈들은 매몰하면 무조건 언제가되던 재수술은 따논 당상이다. 괜히 절개법무섭다고 매몰행복회로 돌리다가 나중에 또 고생하지말고 모든 성형은 첫수에 냉정하게 판단해서 평생 척지는게 더 이득이며 눈 재수술은 뭣도모르고 대충 매몰받았다가 나이먹고 눈꺼풀쳐지는 가성안검땜에 절개로 피부짤라내는 재수술이 많다.
쌍수상담땐 방법적인걸 자문받고 배우는데 시간쓰기보다 디자인 관련해서 협의하고 의사스타일 파악하는게 더 중요하다.
환자 올때마다 똑같은소리하면서 쌍수공부시키는걸 좋아하는 의사는 없다
5. 수술후에도 병원서 받은 냉찜질패드는 버리지말고 얼려서 재활용하자
안대형 아이스패드는 눈말고도 얼굴부터 목 전체부위에 고정시켜서 냉각용으로 쓰기 아주 좋은 디자인이다.
감기걸렸을때 이마에 붙혀도 좋고 더울땐 목 뒤에다 갖다대고있으면 천국이 따로없다
6. 물어보지않았는데 혹여나 의사가 봉합관련해서 먼저 자신있게 어필하면 거기서 수술받는거 긍정적으로 고려해라
솔직히 수술종료 후 봉합은 기술이라기보단 막노동이라 웬만큼 다 기본은 한다. 다만 봉합까지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세세하게 해주는건 일종의 서비스직관점에서보면 쉬운일이 아니다. 이걸 의사가 먼저 어필한다는건 자기 수술에 대한 사명의식이 높다는 뜻이다.
보통 어떤 일이든 마무리까지 신경쓰는 자세를 가진 사람의 중간과정이 빈약한 경우는 드물다.
물론 본 팁들은 쌍수받는 일반인인 본인경험피셜로 작성한거니 개무시해도 아무 지장없으며 그럴듯해서 따를 사람만 들으면 됨
공군파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