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11년?12년 전에 부분절개쌍수 앞트임을 했었어 중학생때부터 쌍액을 했었는데 학교가기 전에 거울 앞에 앉아서 그러고 있는게 엄마 눈에 너무 보기 싫었나봐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에 끌려서 동네 성형외과가서 수술했었어
그땐 그냥 일반 고딩이어서 그랬는지 어쨌는 지 어디가 유명하다 알아볼 생각도 못했고 누구 엄마친구가 했는데 괜찮더라 하는 동네병원으로 갔었어 무지했지뭐....
여하튼 그렇게 하고 부분절개로 한 쌍꺼풀은 일년도 안되서 다 풀렸고 앞트임 한 부분은 흉이 생각보다 크게 남았더라
다시가니까 같은 시술방법으로 그냥 해주고 절개로 다시 하면 돈을 더 내라고 했었어 근데 엄마도 나도 그냥 더 손대지 말자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래도 피부가 하얀편이라 그렇게 심하게 보이진 않아서 신경안쓰고 살려고 했는데 풀린 쌍꺼풀때문에 화장하는 시간이 여태 너무 길어서 스트레스 받다가 최근 다시 병원 알아보고 있는데 병원마다 흉도 생각보다 크고 앞트임을 했는데 몽고주름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시 해야한다그러고 쉽지는 않은 케이스라고 하더라....흉터는 복원이 안될거라고 하고 비용도 만만치않고....
하....성형외과 상담 돌아다니고 있는데 다들 그러니까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
동네병원들이 잘 못한다는 게 아니라 잘 알아보구 가라고 후기남겨 거기 병원도 분명히 그때보다 시간이 지났으니 더 많이 좋아지고 잘 되신 분들도 많을거야
그냥 나는 한 자리에서 오래했으면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ㅠㅠ내가 할 때도 경력 꽤 있다고 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