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쌍꺼풀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강압적인 부모님 덕에 생긴대로 살자... 는 식의 마인드를 가져왔어요
스무살 되고 본격적으로 꾸미기 시작하면서 눈 화장 할때마다 '아 쌍꺼풀 있으면~' 이 생각에 계속 아쉬웠는데,
여름방학 때 급 뽐뿌와서 병원 서치 제대로 하지도 않고 그냥 이벤트 하는 곳에서 처음 상담 받고 괜찮아보여서 바로 예약 잡았어요.. 그때는 무슨 패기였는지 ㅎ
다행히 완전한 무쌍인데도 눈쪽에 지방은 없어서 매몰로 했고 눈이 가로로 길어서 수술 후 다들 너무 잘됐다고 칭찬해줬는데 붓기는 잘 빠지는데도 이물감이 계속 있어서 병원 몇번 들락날락 하다가 재수술했네요
요즘 화려한 라인이 다시 유행 돌고 있는데 그때는 자연스러운게 트렌드였어서 인아웃으로 티안나게 했는데 처음 본 사람들도 얘기 안하면 잘 모르더라구요~ 괜히 요즘 후기 올라오는거 보면 재수술 할까 하는 생각 들긴하지만 몇년 후에 풀리면 찐하게 해야징 하는 생각에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당
역시 성형은 쌍수부터 시작인가봐요~ㅎㅎㅎ 요즘들어 왤케 윤곽이랑 코가 눈에 들어올까요 ㅋㅋ
루미짜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