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해외 거주자인데 이번에 한달 한국 방문 하는김에 눈 코 수술을 하게됐습니다. (첫성형)
발품을 팔수가 없어서 열심히 손품 열심히 팔아서 후기 트임 깔끔하고 쌍커풀 라인이 딱 제 스타일인 원장님께 예약 잡았어요.
눈, 코 다른 병원에서 수술 진행했는데 눈 수술 할때는 잔금까지 다 처리하고 수술 들어가기 바로 전에 원장님이랑 처음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이미 하기로 정해진 후라 그런지 좀 성의 없게 상담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저는 눈에 라인이 엄청 많아서 그중에 제일 진한 라인이 아웃라인처럼 잡혀있는 상태였어요. 상담할때 높은 인아웃 원한다고 했는데 엄청 얇게 잡으셔서 제가 라인을 좀 더 높게 잡고 싶다 했더니 계속 "이미 높은데"만 반복하셔서 그냥 내 눈에 한계인가보다 하고 넘어갔고 갑자기 뜬금없이 눈매교정 하라고 하셔서 조금 놀랐어요. 평상시 눈 뜨는 힘이 약하다고 느낀적은 없어서 뭔가 상술인가 싶기도.. 긴가민가..
트임 수술도 부작용같은거 질문해도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대답하시고 걍 빨리 수술하고 퇴근하고싶은 느낌...을 좀 받았어요
그래도 후기 사진만 믿고 수술 결과만 잘 나오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수술 진행 했고 아직 붓기가 있어서 짝짝이로 보이긴 하는데 벌써 거의 인라인으로 보이는것 같아서 속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