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쌍꺼풀을 가진지도 벌써 세달이나 됐어요!
세달정도면 적응할법도 한데 무쌍으로 지낸 세월이 길어서 그런지
가끔씩 거울 볼때마다 신기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가족들은 볼 때마다 내딸 맞냐 왜이렇게 이뻐졌냐 장난도 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ㅎ
요즘은 저한테 맞는 화장법도 발견해서 좀 더 자연스럽게 꾸미고 있는데
친구들은 화장 안해도 눈이 이쁘다구 어떤 화장이든 다 잘 받는다고 하는데 부끄럽ㅋㅋ
그냥 제 인생이 약간 수술 전/후로 나뉘는 기분인거 같아요
제 인생 2막 시작인듯해요ㅋㅋㅋㅋㅋ
하루하루가 요즘들어 너무 행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