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1월 13일 금요일에 절개랑 눈매교정 재수술을 여기서 했어요. 13일의 금요일이라 똑똑히 기억해용 ㅠ
동네병원에서 절개랑 눈매교정 했다가 한쪽이 완전히 꺽여가지고 오른쪽만 그 첫 병원에서 재수술 했는데 한달만에 풀려서 6개월동안 냅두고 6개월 뒤에 그냥 친구가 유명하다길래 알려준 강남역 대형병원인 ㅇㅈ 성형외과에서 상담받고 바로 예약금 걸고 수술 했어요ㅠㅠ 그땐 어려서 발품이 뭔지도 몰랐어요 ㅠㅠ
물론 처음 실밥 풀기전이랑 실밥풀고 한달까지는 주변에서 붓기 빠지면 너무 괜찮을거같다고 잘됐다고 했는데 진짜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붓기가 6개월때 그 붓기 그대로인거에요 ㅠㅠ 그래서 2년째 됐을 때 병원에 찾아갔더니 원장이 하는말이 재수술이라 붓기가 오래가는거라고 빠질거라고 옆에 간호사한테 '봐봐 붓기잖아 그치? 난 괜찮은데? 뭐가 문제라는거지? 좀 더 기다려봐요' 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믿고 저는 또 1년을 기다리고 3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눈 상태 6개월 됐을 때 붓기 그 상태. 다시 그 병원에 문의해보니 ㅋㅋ 얼마전에 그만두고 없다고 하더라고요 ㅋ ㅋ 다시 재수술 잘하시는 원장님 연결해주겠다고 하더니 상담예약 잡으려고 하면 그땐 안된다 또 그래서 된다는 날 예약 잡으면 하루전날에 아 저희 직원이 휴일날 수술말고 진료도 되는줄 알고 예약해드렸나봐요 라며 항상 말을 바꿔서 드러워서 걍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 하려고요
얼마전에 재수술 상담 가보니 눈 수술할때 라인을 너무 높게 잡은것도 문젠데 수술할때 특정 부위쪽만 눈을 너무 세게 절개를 해서 흉터도 심하고 눈이 울퉁불퉁한거라고 하네요 ㅠㅠ 진짜 너무 속상해요 400만원 주고 한건데 ㅠㅠ 병원 크기는 아무 소용없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