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즈음 학교친구들 사이에서 성형 붐이었어요 ㅋㅋ
너도나도 겨울방학에 쌍수를하겠다고 난리였던 해로 기억이나요
벌써 그때가 이제 8~9년 지나가네요 ㅋㅋㅋ 그때는 서로 성형한다고하니까 무서운줄도 모르고 했던거 같아요
지방에서 살아서 주변 도시에 가서 3군데 정도 발품하고 다니다가 그때는 진짜 싼게 무서운건데 .. 싸다고 병원을 결정했어요
다른 2군데 병원에서는 눈매교정이랑 앞트임 뒷트임을 하자했었고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트임이나 눈매교정없이 그냥 절개로만 수술하자고 했어요
싼마이로 결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ㅋㅋㅋ 무식했던거죠
근데 완전절개 수술치고 붓기가 정말 없었어요 내몸이 타고난건지 의사가 잘해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실밥뽑고 그 당일이 거의 지금 눈이랑 비슷하거든요
쨌든 결론은 진짜 막 선택했던 것 치고 운이 좋았죠.. 후회하진 않으니까요
최대한 자연스러운 눈이길 원했고, 그렇게 큰 눈은 원하지 않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후회보다는 사람이 맘이 간사하게 바뀌더라구요 ㅋㅋ 좀 더 눈이 컸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