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단매듭 연속매몰벚 이라는걸로 수술받았어요
10년간 지속적으로 한쪽눈이 가룝고 부었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증상이 두세달에 한번씩 지속됐는데
걍 놔뒀다가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다 빼버리고 왔어요
원래 수술받은 의사 찾아갔는데
50만원 달라고해서 내고왔고
부분마취로 수술실 들어가서 눈에다가 마취주사놓고
10분정도 걸려서 바로 돈내고 퇴원했구요
단매듭이라 매듭이 하나에다가 안에 4군데정도 고정해놓은게 다 하나로 연결되었었나봐요
그래서 눈끝쪽에 3미리정도 절개해서 실 빼내었구요
실밥 한쪽에 두땀씩 총 네개 생겨서 5일뒤 뽑으러가요
붓기는 많이 없고
안경정도 쓰면 가려져서 일상생활 문제 없을것같고
쌍꺼풀은 아직은 풀리지 않고 원래 라인 그대로 있는데
왠지 시간 지나면 풀릴것같아요...
절개로 해도 안에 고정실 남는다 그래서 걍 내비두고
작은 눈으로 다시 살려구요....ㅠㅠ
쌍수 고정실 푼 후기가 없어서 남겨봅니다..
정확히는 12년차 되었을것같구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