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벌써 11년정도 됐네요. 처음 수술 할 때 아웃으로 하고 싶었는데 의사쌤에 얼굴 커서 안 된다규ㅠㅠ,,,, 인으로 하라고 해서 인으로 했는데 아웃으로 했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지금 티도 안 나고 엄청 자연스럽고 좋아요. 눈을 감으면 수술 자국은 있지만 남들은 수술한거 못 알아보더라구요. 요즘은 절개도 수슐 자국 안 나게 하시는 것 같은데 전 너무 어렸을 때 했고 이제 이게 익숙해져서 별 생각은 없어요. 다만 아쉬운게 의사쌤이 저는 앞트임 효과를 보고 싶으면 코를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짜 조금? 터주셨거든요. 그래서 앞트임 다시 하려고 병원 알아보고 있어요ㅠㅠ 아 그리고 의사쌤이 한 분 계시는데... 수술 앞 타임에 하세요. 저는 늦게 예약해서 6시쯤? 갔는데 제가 그날 16번째 환자라고 했던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땐 아 정말 잘하는 집이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피곤해서 눈 막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좀 드네용. 라인은 이쁘게 잘 나왔고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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