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성형외과에서 수술했는데요http://sungyesa.com/new/bbs/write.php?bo_table=d03 부분마취주사의 그 박진감넘치는 영상은 진짜 마약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싶었어요
밖에서는 고상한 노랫소리가 들리는데(원장님이 틀어두신 노래)
내 머릿속 영상에서는 색색깔의 롤러코스터같은게 빙빙~~돌고 아래로 고속떨어지기도하고..
눈매교정은 눈이 완전 감긴상태로 하면 잘 안된다고 중간에 조금 깨서 느낌은없고 눈은 시키는대로 뜨고감을수있도록
마취제를 넣는다고 하셨어요.
실제로도 중간에 마취가 깨서 영상이 희미해지고, 원장님 간호사님 보였어요
불타는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뜨거웠고 너무너무 아팠어요
눈물이계속흐르는데 울면 쌍꺼풀이 안예쁘게 된다는 설을 들었기에 꾹 참았지만
흐르는눈물을 완전 막을수는 없었어요
쌍꺼풀수술은 마취가 되어있었기때문에 느낌이 없었어요
눈매교정이 정말 아팠죠
아, 그리고 2년 된 지금 주위에서 말안하면 잘모릅니다
한국여자분들 쌍꺼풀있으신분들 대부분이 수술한것이기때문에 그냥 했겠지...여기는건 있는데
눈을 보고 쌍꺼풀을 했다 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인아웃라인이고, 또렷하게 잘되어서 얼굴중엔 눈이 가장 예쁘네요.
뒷트임도 하고싶어요^^
[@규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똑같으시네요 ㅜㅜ저는 심지어 진짜 너무 울고 그러니깐 의사쌤이랑 간호사언니가 달래주고그랬는데 언니가 예뻐지는거힘들죠...?저도알아요....이러면서 막 손잡아주고 ㅋㅋㅋㅋㅋ 그랬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너무 고통스럽고 아프고 서럽기까지 해서 의사쌤한테 그 우는와중에도 예쁘게해주세요.... 예쁘게... <<이러고 ㅋㅋㅋㅋㅋ 원진이 사후관리는 개똥된장 쓰렉같았지만 원장님이랑 간호사가 되게 괜찮았어요...솔직히 간호사가 막 잘 못하는거같고 초짜같은느낌이라서 좀 거부감있었는데 제 손잡아주면서 제가 막 우니까 옆에서 같이 울먹거리고 눈물머금은거 보고 ㅋㅋㅋㅋㅋ 많이 위로됐어요... 원장쌤은 응 선생님만 믿어 예쁘게 해줄께 이러니깐 안심이되더라구여
규딘님은 만족하시나용!?
[@수정] 네네 진짜 조ㄹ....라 아팠어요 진짜로.....제가 별명이 종합병원이었는데 예전엔 깡마르고 그래서 아픈걸 달고살았어요 통증도 잘느끼는편이고 티눈을 큰병원에서 검사하고 불에 지지고 뭐 그랬던 고통보다야 더하겠어? 교정때보다 더 아프겠어?했는데 네..더 아프더라구요...^^인생 최고 고통 탑 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