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수술들만 하려다가 어머니께서 쌍수를 적극 추진하시는 바람에 쌍수도 같이 하게 됐네요.
절개로 했다고 생각해요. 수술할때 눈을 감고있는데도 앞이 좀 환했던거 생각하면 아마..? 사실 자세한건 잘 모르겠어요. 지인 추천으로 간 병원이었고 당시에는 쌍커풀을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어서 알아본게 없었거든요. 하고 난 이후도 뭔가 이미 했는데 어쩌겠어… 이런 느낌으로 잘 안 알아봤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무책임...ㅎㅎ
지금 멍은 녹색노란색으로 퍼져있고 붉은 멍은 라인만 남아있는 상태예요. 붓기는 좀 남아있긴 한데 제가 원래부터 눈꺼풀에 살이 좀 있는 편이라 이게 붓기인지 살인지 잘 구분이 안 될 정도?만 남아있어요.
지금은 완전히 아웃라인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뭔가 부기가 완전히 빠지면 인아웃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코랑 수술을 같이했어서 눈이 진짜 심하게 부었었어요. 원래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앞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부어있어서 이게 빠지기는 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빠져나가는거 보면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