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 대전 방에도 올렸지만 혹시 충청도 분이 아니셔도 제 정보가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방에도 찾아왔어요! 모바일로는 아무리 터치해도 사진이 안 올라가는 바람에..ㅠ
오랜만에 컴퓨터 켜서 신났거등요! ㅇ3ㅇ
저는 수능끝나고 음...제가 지금 21살이니까..2014년도 말 즈음에 수술 받았고요!
이모 친구분 소개로 가게 되었슴다.
아참, 성형 전문외과가 아니라 안과에요. ㅎㅎ
이모 말로는 서울에서 수술 실패하고 알음알음해서 재수술 하러 오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용.
저는 사실 제 후기밖에 몰라서 다른 사람들 후기는 이모 말로만 들었어요..ㅠ
저 말고 제 주위 친구들은 여기서 수술 안했거든요. 서울 가서 한 친구들도 있고, 청주 다른 병원에서 한 친구들도 있고!
그래도 제 생각에는 매우 성공적인 것 같아요! 눈만 보면 가장 성공하지 않았나 싶은...
물론 전체적인 얼굴로 보면 fail일 수도 있지만요..ㅠ
그리고 제 생각에는 쌍수한 눈 치고는 되게 유니크한 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할 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의사 쌤 실력인지 마취주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긴 바늘같은 걸로 마취시키던데 저는 마취주사도 하나도 안아팠슴다!
그리고 엄마가 손 잡아줬어요 ㅋㅋㅋ 쌤 수술하시는데 계속 말걸었더니 혼났슴다..힝
뭐라했더라.. 마취주사 이름이 뭐냐고 물었던가 ㅋㅋㅋㅋㅋ 엄마가 제가 헛소리 할 때마다 손톱으로 제 손 꾹 눌렀어요ㅠ
엄마가 저 창피했대요..ㅎ
인터넷 후기 보면 그 실밥 풀 때 되게 아프다고 하던데 사실 저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냥 톡톡 소리 들리는게 재밌기만 했는데..
물론 이건 수술 당시만 말하는 거고, 붓기 빠지기 전까지는 되게 우울했어요..
제 모습이 괴물 같기도 하고.. 약간 통증도 있고ㅠㅠ 원래 통증 다 있는 거 맞죠? 의사쌤 실력 때문은 아닐 거라 믿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