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변에 수술한 친구들이 많아서그런지
전~혀 무섭지 않더라구요
원래 겁도 별로 없구요.
어제 아침8시반 수술이어서
일어나자말자 병원에 갔죠^^:
제친구들은 대부분 부분마취하던데
저는 특이하게 수면마취 5분정도하고
극소마취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눕자말자 주사넣을께요, 졸리면 주무세요
이랬는데 그말과 동시에 어질어질하더니
말로만 듣던 4차원세계로 쑤욱!!!!
정말 신기했어요
수면마취덕분인지 하나도 안아팠구요
그런데안검하수떄문에 수술시간이 쫌
오래걸린다고 하더니
정말로 장난아니게 지루하더군요 ㅠㅠ
2시간동안.. 잠깐 자는동안 저는 굉장히
오래잔줄 알았는데 딱 5분만 잣다네요;;
중간중간 따끔꺼리는거 한 5번정도?
그거빼고는 진짜
전혀~~~아프지않았어요!!다행이죠뭐^^:
그런데 수면마취떄문인지
집오자말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거예요
눈은 반창고때문에 보이지도 않고 답답하구..
친구말로는 약먹으면 바로 괸찬아 진다고 했는데
저는 약먹고도 1시간정도 머리아파서 끙끙앓구..
그래도 1시간지나니까 정말 괸찬아지더라구요!
그리구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에 병원가서 반창고 때고
약바르고 주사 2대나 맞았습니당..
수술보다 주사가 훨씬 아팠어요 ㅠㅠ
그리고 처음으로 반창고 떈 얼굴을봣는데.
두둥...
장난아니더군요.
집오자말자 냉찜질 바로 ㄱㄱ!!!!!!!
그리고 지금 글씁니다^^:
몇일뒤에 사진 올릴께요><
하하하
아!여러분
호박즙먹는거랑 안먹는거랑
그렇게 큰 차이가 나나요~?!
제친구는 정말 효과봤다는데
병원에서는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되고
별차이 없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전 수술전에 호박즙 먹어야되나 걱정했었는데 결국 호박즙 안먹고 찜질만 열심히 했거든요? 그래도 붓기 잘만 빠지던데요 ㅎㅎ 잘 붓는 체질 아니면 호박즙 안먹어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본문에 괸찬아지다->괜찮아지다 에요~ ^^; 맞춤법 실수가 아니라 아예 잘못 알고계신듯 해서;
rhs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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