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컵은 짝짝이고 앞틈은 너무 많이 터서
괴물같아 집에서도 계속 마스크 쓰고다닙니다.
원래 못생겨서 이쁘다는 소리 안들어도 좋으니까
걍 보통정도로만 되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수술대에 오른지가 3주전입니다.
잠도안오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친구들 얼굴은 보나
학원이나 학교는 다시 어떻게 다니나
그 생각에 잠이 안옵니다. 진짜.
처음부터 좀 이쁘게 태어났으면
좋았을것을..이란 생각뿐입니다.
다른사람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정말 절망스러워요.
사람이 이러다가 미치는것같아요.
눈 재수술 정보좀 주세요.
몽고주름 복원이든 쌍컵재수술이든...
돈 몇백만언 쳐발라도 좋으니까
진짜 인간답게만 됬음 좋겠어요.....
걱정마세요. 저도 처음에 앞트임하고 이나이에(20대 중반)에 죽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약 입니다...
정말 시간이 약이니까,,, 너무 상심마세요.
첨엔 저도 이 병원 저 병원 상담도 받아보고 난리법석도 아니였어요..
제가 볼때 많이는 아니여도 몇미리는 붙는건 같네요..
님. 너무 상심마시고,, 정말 시간이 약이니까,, 시간을 조금더 갖고
우리 기다려 보자구요..
저도 회사 출근할때 맨날 뿔테끼고 다닌답니다..
걱정마시고,, 힘내시고 기운내시길,,
그거 한 몇달 가는데... 꾹 참고 기다려 보세요. 전 거의 몇달 그랬는데.. 친구들이야 뭐.. 이젠 성형도 보편화 됬기에<-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고 이쁘게 될꺼예요 3주밖에 안지났는데 재수술정보를 알아본다는건 참;; 힘내세요!! 저도 괴물같다,징그럽다, 이말 진짜 수십번 듣고 눈물나고 그랬어요.. 그래두 지금은 전처럼 최소한 못생겼다는 말은 안듣구 삽니다. 기운내시구 몇달뒤 이뻐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마음을 달래어 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