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만 했구요~
쌍겁이랑 같이 할 계획이였는데..의사샘이 만족도(현모습과 큰차이를 기대할수 없다고..ㅠㅠ)가 떨어진다고해서 걍 앞트임만하기로 결정..(쌍겹은 앞트임후 재고려~)
여기 저기 상담과 추천과 후기및 인지도를 고려한 후 인천의 *병원으로 결정..
(사정상 수술을 급하게 정한것이라 좀...)
비용 80(조금도 안깍아주더군요...현금으로 한다해도..ㅠㅠ)
예약이 밀려서 상담후 5일정도 기다렸다가 수술~
* * * * *
마취 넘 아파서 도대체 몇대 맞은지 기억이 안남 ㅠㅠ(맞을 당시에는 각 한대씩인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기도 함ㅡㅡ;;)
첨에 2~3초정도는 참을만 하더니 마취약이 계속 들어오는지 정말 죽을만큼(개인적)아팠음.아주아주 뜨거운듯함 통증~
의사샘 계속 눈에 힘빼라고 화내시는데 전 최대한 힘뺀거였음 ㅠㅠ
수술중 마취를 했는데도 아파서 계속 울고 의사샘과 긴 실랑이(힘을빼라~(난 힘뺀건데..)인상쓰지말라~(쓰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닌데)눈을떠라~(뜨고싶어도 잘 안떠져~)울지마라~(눈물이 저절로 나오는건데..)숨을 고르게 쉬어라...등등) 끝에 수술(자르고~꼬매고~눈을 떴다 감았다 싹둑!싹둑!)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1시강 이상 경과;;
마지막 바느질....정말 아파서 죽을뻔~
(속으로 내심 앞트임만 해서 다행이다 스스로 위안~)
-의사샘은 제가 유별나다고 막 머라 하시는데..참 서럽더이다.전 정말 많이 아팟거든요~?!
*1일경과-비가오고 눈이 욱신거리고 상태는 어제와 비슷 틈틈히 안연고를 바름.연고바를때도 꽤 욱신~욱신~피가 눈쪽 피부로 쏠리는 느낌...(원래 이날 병월 오라했는데 자다가 못가서 둘째날 감)
*2일경과-병원내방.눈밑 반창고 떼주고 알콜솜으로 눈주위 이물질(피찌꺼기,눈꼽 등등)닦아줌(-소독) 앞으론 냉찜질 대신 온찜질을 하라함.
*3일경과-눈가가 서서히 근질거리기 시작(나을려고 그러는거라 믿음) 욱신거리는것도 많이 줄어들고 멍은 어두운색으로 도드라져보임. 안연고바르면서 면봉으로 살살 긁으면서 참아냄.
4일경과-욱신거리는건 거의 없음. 대신 무지무지 근질거림.아주아주 살살 손톱으로 긁음(실밥주변을 최대한 피해서 자극안가게..ㅠㅠ)영화도 보고 겜방도 갔었는데..그러면서 안씻었으므로 더 근질거렷었을수도...아주따끈하게 찜질하면서 근지러움 참아냄.
5일경과-눈가에 작은 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아요.간지러움땜에 찜질을 함(덕분에 멍들이 많이 사라짐)간지러움땜에 신경분산을 위한 영화,게임등을즐김
6일 오늘-실밥뽑는데 그동안의 간지러움때문인지 시원한기분(훨씬 덜 간지러움.)그래도 무지 따끔거리고 눈물도 줄줄 남.ㅠㅠ (소요시간 10분미만.)
*개인생각1-수술병원을 정할땐 정말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곳을 고려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저같은경우 병원을 갔다 올려면 버스를 5~6번이상(소요시간은 왕복 4시간이상-택시비는 왕복 6마넌이상) 타야해서 수술후 귀가문제나 병원 내방시 굉장히 힘들었답니다(정신적,육체적).
*개인생각2-본인이 참을성이 굉장히 많지않은이상 상담시 마취부분에 대해서도 꼭 상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의사샘말씀이 마취시 긴장을 많이 하면 금방풀린다하던데 저같은경우는 수술시작부터 끝까지 꽤 아팠구 눈물을 흘렸어요.그리고 도중에 마취가 풀려도 재마취 안한다더라구요 ㅠㅠ (저아는 사람은 바르는 마취해서 하나도 안아팠다던데..ㅠㅠ)물론 의사샘 실력과 상담내용이 중요하긴하지만...이왕이면 수술중 고통도 적으면 더 좋을것같아여..그래야 붓기도 덜붓고 멍도 덜들테니..
궁금한것)흉터연고(콘투라 외 벤투,스카 등등)는 언제부터 발라야 효과가 있나요? 의사샘이 1달정도 후에 경과봐서 필요에 따라 처방해 주신다했는데 그때 발라도 늦지 않는건가여? 조금이라도 흉이 덜진다면 빨리 바르고 싶은데...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러블리~
